자유 참 씁쓸하네요..ㅠㅠ
- [충]야생야사
- 조회 수 719
- 2012.03.04. 08:14
설마가 역시로 바뀌었다. 박현준이 경기조작 가담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3일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2일 소환해 조사한 박현준이 경기조작 가담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고 밝혔다. 박현준은 먼저 구속된 팀동료 김성현과 함께 ‘1회 고의 볼넷’ 방식의 경기조작을 하고 수차례 사례금을 챙긴 혐의를 받아왔다.
박현준은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15일 자신의 이름이 처음으로 거론됐을 때부터 지난달 29일 검찰소환통보를 받고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서 귀국할 때까지 결백하다고 주장해왔다. 귀국 당시 박현준은 전혀 위축된 표정이 아니었다. 되레 미소를 보이며 “저는 하지 않았고, 잘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짧게 말한 채 공항을 떠났다.
그의 여유로운 태도에 프로야구 관계자들 사이에선 “박현준은 아닌가보다. 혐의를 벗을 무언가 있나보다”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런 점 때문에 그의 가담사실 인정이 더욱 충격적인 것이다. 지도자 출신 야구인은 “지난해 13승을 거두며 혜성같이 나타난 박현준이 무혐의이길 바랬는데, 결국…”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박현준과 같이 자신의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다가 나중에 들통나게 된 경우는 익숙한 장면이다. 지난해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이 불거졌을 때 국가대표 출신 최성국이 그랬다. 취재진을 향해 “절대 그런 일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던 최성국은 결국 가담자로 밝혀졌고 축구계에서 영구 추방을 당했다. 또한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한 여자배구선수는 사건 초기 연루자로 지목되자“혈서를 쓰겠다”며 자신의 결백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지금 코트에 나설 수 없는 신세가 됐다.
한 야구관계자는 박현준이 결백을 주장할 당시 “선수들이 면담 당시에는 안했다고 말하는데 타 종목처럼 검찰 조사를 통해 사실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 100%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었다. 결국 그의 말처럼 박현준은 결백은 거짓이 됐다.
제가 좋아하는 프로야구팀 엘지 트윈스 선수 인데요..
작년에 무려 13승을 거둔 ace 투수인데..
경기조작에 휘말려서 검찰 조사받고..혐의 일부 인정했다네요..
바보같은 넘 첨부터 이실직고 하지 그랬냐??왜 아니라고 끝까지 우겼냐??조사하면 다 나올것을..
너는 팬들을 우습게 알고..야구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은 우롱했다...
대한민국 검찰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더냐???왜 검찰에서도 끝까지 묵비권 행사하지???
난 오늘부터 너의 이름을 내 맘속에서 지워버리겠다..엘지 라는 팀은 좋아하지만..
박현준 너의 두얼굴 이젠 정말 차마 못봐주겠구나....너는 영구제명에 선수 자격 박탈을 당해도 할말이 없다..
아침부터 참 씁쓸하네요..ㅠㅠ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프로 축구 사건이 일어나고 시간도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일이 있었다는건..
사건에 대한 학습 효과가 전혀 없었는듯..야구만 해서 뉴스를 못 봤나..
축구 선수들 징계 받은 내용...
2012.03.04.
2012.03.04.
2012.03.04.
2012.03.04.
암튼 관련자들은 물론 조작한 넘들 야구계에서 영구 추방해야 합니다..그래야 제 2의 박현준,김성현이
나오지 않겠죠;;
2012.03.04.
201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