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파스성님과 함께 빙어를 낚으러 고고씽~

일찍 간다고 했는데 8시 조금 넘어서 저수지에 도착을 했네요..

나름 명당자리를 차지하고서 낚시를 시작... ㅎㅎ

명당자리라서 그런지 다른 날보다 잘 잡히네요..

뭐 평일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것도 한 몫을 했구요... ^^;

바로 옆에 자리잡은 아저씨로부터 몇가지 정보를 더 얻었으니

다음엔 오늘보다도 더 많이 잡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침 점심은 모두 굶었지만 점심쯤에 빙어 튀김을 많이 먹어서 별로 배가 고프진 않았구요..

중간 중간 커피로 얼어붙은 몸도 녹이고... ^^

좀 늦게까지 해보려 했으나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너무 춥고 견딜 수가 없어서

일찍 정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거의 20마리 정도를 튀겨서 먹고

나머지는 제가 집으로 가져와서 다시 튀겨서 먹었네요.. ㅎㅎㅎ

 내일은 집에서 휴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