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쐬주한잔 하러 갔다가....

참 어이없게 말다툼을 쫌 했습니다.

요즘 제가 조금 금전적으로 허덕이고 있는데....

몇분 아실분은 아실듯 ㅎㅎ^^

회사사람 한분이 왜 아버지 도움을 안받고 있냐고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웬지 한번 나올만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쉬고 계시는것도 아니고 현역으로 개인사업 하시는데.....

자꾸 짠도리 처럼 굴꺼냐????

이런소리를 들으니 참....

그래서 저는 "지금 현재는 아버지돈은 아버지 돈 이시고 제가 버는돈은 제돈이다"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키워주셨으면 됬지 멀더 바라냐고

했더니  말한 사람이 별 쓰잘대기 없는 말을 많이 하더군요.

솔직히 저랑 나이차이 얼마나지 않는 동생이 있었으면

지금쯤편한 노후를 보내셨을껀데...

저랑 9년차이나는 동생넘이 있어서 아버지께서도 정년이 넘으셔서 쉬셔도 될땐데...

동생 대학교랑 기타등등 가르치시려고 열심히 일하시는거 보면......

참 마음 한편으로 안까탑다고 생각을.......

저도 거기에 보답한다고 야간에 일하고 퇴근해서 잠도 못자고 배달 일도 하고 노력은 하

는데 참 안되는 현실이 참 씁슬 하더군요.

저도 사람들 앞에서는 참 밝고 좋아 보이려고 노력을 하는데 .....

요즘 한동안 조금 안좋은일을 겪었더니 그게 쉽지만 않게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역시나 술한잔 하니 이런 이야기가 술술 잘나오는거 같습니다.

명절이니 즐겁게 보내고 정신무장을 새로 해서 더욱더 알차게 지내봐야 할꺼 같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구요. 보통 장거리 운전 아시니 안전운전 하셔서

즐겁게 명절 마무리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