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연휴를 맞아 오늘 와이프님께서 애기데리고 고향인 진주에 친척집 방문한다고 1박2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근무표가 바껴서..
오늘 주간산행후 내일야간산행으로 변경..!!
그말인 즉슨 오늘 일끝나고 저녁때부터 내일 저녁 야간산행때까지..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네요!!!!!!!! ㅠㅠ.... (KT 올레 광고가 생각난다는;;)

뭘할까 고민하다가.. 오늘 프리미어리그 일정을 보니 맨유와 첼시경기가 있어서
혼자 통닭시키고 김치냉장고 깊은곳에 매립해둔 해외맥주(이름모름;;)를 꺼내 즐거운 밤을 지내려는데..

때마침.. 의형제급 후배 한놈이 고향인 대천에 내려와있다고.. 놀러오라고 전화가 왔네요..
대천해수욕장 바로 옆인데...-_-;; ㅎㅎ

1.간만에 혼자 집에서 맥주에 통닭 먹으며 EPL 시청/컴퓨터로 밤새 게임
2.대천으로 내려가 즐거운 1박2일....;;(몰래 다녀와야함)

너무 갈등중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