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번쯤 생각해봅시다~
- [충]물파스
- 조회 수 319
- 2011.08.10. 11:04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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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스포넷 안에서 개인의 이기주의에 의해 상처를 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자꾸 생기는것이 안타깝습니다~
항상 문제의 발단은 새치혀끝에서 시작되더군요.........말 한마디에 천냥빛을 갚는다는 말 아시죠?
특히 저희처럼 온라인에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은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야 할것 같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틀리고 살아온 환경이 틀리기에 부부사이에도 언쟁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쟁속에서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져야지요.......말이란게 한번 밷으면 엎질러진 물처럼
다시 쓸어 담을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또한 말처럼 무서운 비수도 어디있겠습니까....
칼에 찔린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났겠지만.......말로 인한 상처는 평생을 아물지 않을 수도
있다는거 명심하면서 살자구요~
위에 성철스님에 말씀처럼........좋은 인연이 이어져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충방이 앞장 서
봅시다~~ 말뿐인 형님/동생 보다는 마음에 벽이 없는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보자구요~~ ^^
2011.08.10.
2011.08.10.
그럼..이제 친구 먹..아..아닙니다..(__) 텨=33 OTL T.T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도가 지나쳐서 아는척이 잘난척이 되어 버린다면 그건 좀 자중할 필요가 있겠지만.......^^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2011.08.10.
누구나 다 처음에는 상처를 받게 되지요....
그러다가 초월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는 것....
좋은 사람들 사이라면 좀 손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너무 개인적인 이익에 연연하지 마시기를..
물파스님이 이런 글을 올리신 것을 보니 마음앓이가 심하신 듯합니다.
2011.08.11.
회사건,동아리건,기타 어떤모임이던 간에..
자기와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어울리게 되어 있죠..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정말 좋은 말입니다..만남에 그리움이 없다면,,그 만남은 정말 무의미한 것이겠지요..
누구에게 도움을 받고 도움을 주고 서로 더불어 가는 충방 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글로 인해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감사합니다^^
2011.08.11.
예의가 허물어지고 상식을 무시한 글들과 행동들 땜시 어이가없고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유.....^^
2011.08.11.
2011.08.11.
2011.08.11.
2011.08.11.
2011.08.11.
서경방도 동참할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