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은 좀 안좋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 [충]초코파이情
- 조회 수 503
- 2011.08.08. 20:20
||0||0안녕하세요~
충주에 살고있는 초코파이라고 합니다...
오늘 글은 안좋은 얘기와 장문이 될 것 같으니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일단 한줄로 미리 요약을 하자면
앞으로 스포넷 게시판을 통해서는 옥수수에 관해서는 단 한줄도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제 직업이 시골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는다는 것을 아실분들은 아시겠죠...
처음에는 제가 옥수수 농사를 짓고 그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것을 즐겨했습니다..
물론 저놈은 만날 하는 얘기가 옥수수 얘기냐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거기까지만 했습니다... 얘기 까지만.....
게시판에서 회원들에게 옥수수를 판매해보라는 얘기를 들었어도 처음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동호회에서 장사를 한다는 느낌을 줄 수가 있겠다 싶어서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혼자 자격지심으로 했던 생각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거기까지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위분들께 선물로 그냥 드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형님 동생들이였기에 돈을 떠나서 그냥 맛좀 보시라고 그렇게 드렸습니다..
그랬던 것이 미안하다며 하나씩 하나씩 구입해 주셨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조심스럽게 옥수수를 회원분들께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주시는게 너무 감사해서 5천원씩 빼드렸습니다...
5천원, 1만원, 1만 5천원... 돈이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마음은 더 빼드리고 싶었으나 그러면 또 부담을 느끼실 것 같아 결국 5천원을 빼서 드렸습니다..
동호회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형님 동생들이 계신 곳이기에
동호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다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조심스레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사주시는게 너무 감사해서 돈은 더 빼드릴 수가 없겠다 싶어
옥수수를 하나, 두개, 세개.... 더 넣어드렸습니다..
최대한 박스에 꽉 채워 드리려고 했고, 그렇게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관심사로 모인 형님 동생들을 만날 수 있는 동호회 안에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만나면 즐거워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아무런 개인적인 욕심이 없었고
그런 욕심도 생기지 않았기에 해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동호회를 나오면 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동호회 밖에서는 제가 피땀을 흘려 농사를 지은 옥수수를 판매하는 장사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옥수수 팔아야 제가 먹고 살 수 있기에 전 장사꾼이 되려 했습니다..
더군다나 아무런 이유 없이 1천원도 아닌 5천원을 할인해 드리진 않습니다..
너무한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그렇게 뚜렷하게 구분을 하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동호회에서 판매를 하고있던 3만원은 동호회 회원에 한해서 드렸던 금액이며,
그 회원 가족까지는 적용이 되지만 가족이 아닌 분들에게는 적용을 하지 않겠다는
개인적인 커트라인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렇게 좋은 의도로 동호회 내에서 판매를 했던 부분에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회원분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로 드리고자 구입했던 부분은 3만원에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맛을 본 지인분들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구입을 하고자 할때는 3만원에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하물며 3만원에서 더 깎으려고 하는 상황까지 발생을 해버리니....
5천원을 할인해서 3만원에 드렸던 옥수수가 어느순간 처음부터 3만원이었던 옥수수가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옥수수를 판매하면서 할인을 해주지 않은 가장 큰 이유인 그 이유....
3만 5천원인 옥수수가 원래부터 3만원인 옥수수가 되어있었습니다.
동호회에서도 가장 걱정을 했던 부분이고,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는데
선물로 받은 지인분들께는 당연스레 3만원인 옥수수가 되어있었습니다.
3만원은 어딘까지나 동호회 안에서만 적용되는 금액이라 설명을 하면
오히려 5천원 더 받으려고 하는 나쁜놈이 되어있곤 했습니다...
구입을 하고자 전화를 주신건 고마운 일이지만
3만원이란 금액은 제가 동호회 안에서 회원분들께만 적용해 드렸던 금액이니까요..
제가 너무 나쁜놈 같아 보이나요?
너무한다 생각하시나요?
그깟 5천원 깎아주는게 뭐 어려워서 그렇게 깐깐하게 구냐고 생각하시나요?
전 동호회에 안에서는 착한놈이 되려 했고, 그렇게 봐주셨다면 감사하지만
동호회 밖에서는 제 본분으로 돌아가서 제 물건을 제 가격에 판매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쁜놈으로 보이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모든게 돈이 아까워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제가 돈이 아깝다고 생각했다면
정모, 협찬, 선물, 이벤트에 옥수수 그냥 드리지 않았을겁니다...
돈이 아까웠다면 이런 생각들은 할 수도 없었을겁니다..
그냥 사람이 좋아서...
동호회라는 모임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내가 그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주면 그 사람들이 좋아했고,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역시 즐거워졌기 때문에 이렇게 했던겁니다.
어느순간 충방게시판 공구협력체에 있던 옥수수 판매글도
위와같은 이유로 예전에 광역장님께 지워달라고 요청을 했고 그렇게 그 글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제가 했던 모든 일이 처음에 제가 가졌던 좋은 의도와는 달리
점점 제가 장사꾼으로 비춰지고 그런 일로 제 스스로가 안좋은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했던 일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보상을 바라고 했던 일도 아니었고, 누군가가 알아주길 기대했던 것도 아니였기에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창피하고 오히려 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는데...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금이 그 때인거 같습니다...
오늘부로 게시판 내에서는 옥수수에 관해선 단 한마디도, 한 줄의 글도 작성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저를 생각해서 옥수수를 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맛있게 드셔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묵묵히 제 일에 종사하며
즐거운 동호회가 되도록 충방 한켠에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유쾌하지 않으면서 길기만 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충주에 살고있는 초코파이라고 합니다...
오늘 글은 안좋은 얘기와 장문이 될 것 같으니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일단 한줄로 미리 요약을 하자면
앞으로 스포넷 게시판을 통해서는 옥수수에 관해서는 단 한줄도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제 직업이 시골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는다는 것을 아실분들은 아시겠죠...
처음에는 제가 옥수수 농사를 짓고 그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것을 즐겨했습니다..
물론 저놈은 만날 하는 얘기가 옥수수 얘기냐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거기까지만 했습니다... 얘기 까지만.....
게시판에서 회원들에게 옥수수를 판매해보라는 얘기를 들었어도 처음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마치 동호회에서 장사를 한다는 느낌을 줄 수가 있겠다 싶어서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혼자 자격지심으로 했던 생각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거기까지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위분들께 선물로 그냥 드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형님 동생들이였기에 돈을 떠나서 그냥 맛좀 보시라고 그렇게 드렸습니다..
그랬던 것이 미안하다며 하나씩 하나씩 구입해 주셨고,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조심스럽게 옥수수를 회원분들께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주시는게 너무 감사해서 5천원씩 빼드렸습니다...
5천원, 1만원, 1만 5천원... 돈이 중요한게 아니었습니다..
마음은 더 빼드리고 싶었으나 그러면 또 부담을 느끼실 것 같아 결국 5천원을 빼서 드렸습니다..
동호회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형님 동생들이 계신 곳이기에
동호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다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조심스레 판매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사주시는게 너무 감사해서 돈은 더 빼드릴 수가 없겠다 싶어
옥수수를 하나, 두개, 세개.... 더 넣어드렸습니다..
최대한 박스에 꽉 채워 드리려고 했고, 그렇게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같은 관심사로 모인 형님 동생들을 만날 수 있는 동호회 안에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만나면 즐거워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아무런 개인적인 욕심이 없었고
그런 욕심도 생기지 않았기에 해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동호회를 나오면 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동호회 밖에서는 제가 피땀을 흘려 농사를 지은 옥수수를 판매하는 장사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옥수수 팔아야 제가 먹고 살 수 있기에 전 장사꾼이 되려 했습니다..
더군다나 아무런 이유 없이 1천원도 아닌 5천원을 할인해 드리진 않습니다..
너무한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그렇게 뚜렷하게 구분을 하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동호회에서 판매를 하고있던 3만원은 동호회 회원에 한해서 드렸던 금액이며,
그 회원 가족까지는 적용이 되지만 가족이 아닌 분들에게는 적용을 하지 않겠다는
개인적인 커트라인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렇게 좋은 의도로 동호회 내에서 판매를 했던 부분에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회원분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로 드리고자 구입했던 부분은 3만원에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맛을 본 지인분들이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구입을 하고자 할때는 3만원에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하물며 3만원에서 더 깎으려고 하는 상황까지 발생을 해버리니....
5천원을 할인해서 3만원에 드렸던 옥수수가 어느순간 처음부터 3만원이었던 옥수수가 되어있었습니다....
제가 옥수수를 판매하면서 할인을 해주지 않은 가장 큰 이유인 그 이유....
3만 5천원인 옥수수가 원래부터 3만원인 옥수수가 되어있었습니다.
동호회에서도 가장 걱정을 했던 부분이고, 혹시라도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랐는데
선물로 받은 지인분들께는 당연스레 3만원인 옥수수가 되어있었습니다.
3만원은 어딘까지나 동호회 안에서만 적용되는 금액이라 설명을 하면
오히려 5천원 더 받으려고 하는 나쁜놈이 되어있곤 했습니다...
구입을 하고자 전화를 주신건 고마운 일이지만
3만원이란 금액은 제가 동호회 안에서 회원분들께만 적용해 드렸던 금액이니까요..
제가 너무 나쁜놈 같아 보이나요?
너무한다 생각하시나요?
그깟 5천원 깎아주는게 뭐 어려워서 그렇게 깐깐하게 구냐고 생각하시나요?
전 동호회에 안에서는 착한놈이 되려 했고, 그렇게 봐주셨다면 감사하지만
동호회 밖에서는 제 본분으로 돌아가서 제 물건을 제 가격에 판매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쁜놈으로 보이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모든게 돈이 아까워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제가 돈이 아깝다고 생각했다면
정모, 협찬, 선물, 이벤트에 옥수수 그냥 드리지 않았을겁니다...
돈이 아까웠다면 이런 생각들은 할 수도 없었을겁니다..
그냥 사람이 좋아서...
동호회라는 모임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났고,
내가 그 사람들에게 뭔가를 해주면 그 사람들이 좋아했고,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역시 즐거워졌기 때문에 이렇게 했던겁니다.
어느순간 충방게시판 공구협력체에 있던 옥수수 판매글도
위와같은 이유로 예전에 광역장님께 지워달라고 요청을 했고 그렇게 그 글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 제가 했던 모든 일이 처음에 제가 가졌던 좋은 의도와는 달리
점점 제가 장사꾼으로 비춰지고 그런 일로 제 스스로가 안좋은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했던 일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보상을 바라고 했던 일도 아니었고, 누군가가 알아주길 기대했던 것도 아니였기에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왠지 창피하고 오히려 더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었는데...
예전부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금이 그 때인거 같습니다...
오늘부로 게시판 내에서는 옥수수에 관해선 단 한마디도, 한 줄의 글도 작성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저를 생각해서 옥수수를 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맛있게 드셔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묵묵히 제 일에 종사하며
즐거운 동호회가 되도록 충방 한켠에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유쾌하지 않으면서 길기만 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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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
2011.08.08.
2011.08.08.
20:50
2011.08.08.
2011.08.08.
흠...좋은일 하려는 초파맘도 모르고..나도 가끔 시켜 먹지만 몇개 더 넣어주는 그정이 얼마나 고마웠는데..
사람들 참 너무 한다..
무슨일 있었는진 모르지만 아마 뜨끔해 하는 회원분들이 있겠지~
초파야 힘내고~
휴~내가 글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구나...
사람들 참 너무 한다..
무슨일 있었는진 모르지만 아마 뜨끔해 하는 회원분들이 있겠지~
초파야 힘내고~
휴~내가 글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하구나...
20:51
2011.08.08.
2011.08.08.
20:56
2011.08.08.
2011.08.08.
21:01
2011.08.08.
2011.08.08.
에효.. 힘내세요.. 세상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는 사람이 소개하면 당연히 그게 진실인 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제대로 못한 사람들도 문제겠지요...
그리고 저번에 주신 옥수수.. 여자친구 아버님, 어머님 농사일에 지쳐서 입맛도 없이 누워계실때..
아주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
아는 사람이 소개하면 당연히 그게 진실인 줄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제대로 못한 사람들도 문제겠지요...
그리고 저번에 주신 옥수수.. 여자친구 아버님, 어머님 농사일에 지쳐서 입맛도 없이 누워계실때..
아주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
21:03
2011.08.08.
2011.08.08.
21:05
2011.08.08.
2011.08.08.
21:07
2011.08.08.
2011.08.08.
저도 몇분이 문의를 해오셨는데
섣불리 가격을 이야기를 못하겠더군요~~
가격을 한번 저렴하게 주면 당연히 그가격이라고 인식을 하는게......
저도 아버지 장사 도와 드리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힘내셔유 형님~~
섣불리 가격을 이야기를 못하겠더군요~~
가격을 한번 저렴하게 주면 당연히 그가격이라고 인식을 하는게......
저도 아버지 장사 도와 드리면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힘내셔유 형님~~
21:10
2011.08.08.
2011.08.08.
21:13
2011.08.08.
2011.08.08.
21:41
2011.08.08.
2011.08.08.
초파님 혼자서 가슴앓이 많이 하신것 같아 미안해 지네요...
힘 내시고.......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화이링~~~~!!!
힘 내시고.......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 주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화이링~~~~!!!
22:01
2011.08.08.
2011.08.08.
22:12
2011.08.08.
2011.08.08.
안따갑네요 착하기만하신 초파님께서 이런결정을내리시는데까지 많이고민하
셨일꺼라생각듭니다! 무조껀깍으려는.. 왜그러는지....어머니도농사짖고계셔서 맘이
이해가가네요 ..
셨일꺼라생각듭니다! 무조껀깍으려는.. 왜그러는지....어머니도농사짖고계셔서 맘이
이해가가네요 ..
22:25
2011.08.08.
2011.08.08.
22:31
2011.08.08.
2011.08.08.
저도 예전에 농사일 해봐서 그 마음 이해감니다....농사짓는맘은 자식농사랑 같은 맘이죠...
우리가 먹는 모든음식에 대한 작은 고마움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다같은 맘으로 훌훌 털어 버리세유~~~
우리가 먹는 모든음식에 대한 작은 고마움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다같은 맘으로 훌훌 털어 버리세유~~~
22:41
2011.08.08.
2011.08.08.
초파때문에 옥수수에 대해 많이 알아가고 있는 입장에서 한말씀 드린다면
많은 분들이 옥수수대 한그루에서 상품으로 쓸 수 있는 옥수수는 한자루
많아야 두자루밖에 안나온다는걸 모르실겁니다
옥수수 씨앗 비닐하우스에서 파종해서 모종으로 노지에 심고 3개월여 키워서
한그루에서 한자루 나오는걸 수확해서 찌고 진공포장해서 한주루에 1,000원에 파는겁니다.
그 과정을 아신다면 절대 비싼가격이라 하실 수 없을겁니다
일 예로 오늘저녁 마나님께서 만두를 드시고 싶다 하셔서 왕만두와 바지락 칼국수 먹고
왔습니다........왕만두 한접시에 7,000원 7개 나오더군요.....그럼 만두 한개 가격이 1,000원
입니다~ 요즘 아이스크림 한개 가격이 보통 1,000원 입니다. 그거 드시면서도 더 달라 깍아
달라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참 너무들 하십니다.
사람이 정을 나눈다는건 절대 일방적일 수 없습니다........주고 받을때 더 돈독해 지는법입니다
받기만 하려는 이기주의는 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트집을 잡더군요~~ ㅜ.ㅡ
초파야~~ 니 생각이 맞는거다.......고민할 필요없다~ 니 생각대로 하면 되는겨~~~ ^^
많은 분들이 옥수수대 한그루에서 상품으로 쓸 수 있는 옥수수는 한자루
많아야 두자루밖에 안나온다는걸 모르실겁니다
옥수수 씨앗 비닐하우스에서 파종해서 모종으로 노지에 심고 3개월여 키워서
한그루에서 한자루 나오는걸 수확해서 찌고 진공포장해서 한주루에 1,000원에 파는겁니다.
그 과정을 아신다면 절대 비싼가격이라 하실 수 없을겁니다
일 예로 오늘저녁 마나님께서 만두를 드시고 싶다 하셔서 왕만두와 바지락 칼국수 먹고
왔습니다........왕만두 한접시에 7,000원 7개 나오더군요.....그럼 만두 한개 가격이 1,000원
입니다~ 요즘 아이스크림 한개 가격이 보통 1,000원 입니다. 그거 드시면서도 더 달라 깍아
달라 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참 너무들 하십니다.
사람이 정을 나눈다는건 절대 일방적일 수 없습니다........주고 받을때 더 돈독해 지는법입니다
받기만 하려는 이기주의는 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트집을 잡더군요~~ ㅜ.ㅡ
초파야~~ 니 생각이 맞는거다.......고민할 필요없다~ 니 생각대로 하면 되는겨~~~ ^^
22:43
2011.08.08.
2011.08.08.
23:12
2011.08.08.
2011.08.08.
23:55
2011.08.08.
2011.08.08.
00:01
2011.08.09.
2011.08.09.
에고... 저희 부모님도 제 친구도 초퐈님처럼 농사짓고 판매까지 하는대
초퐈님 생각에 완전 공감하네요... 힘내요!!!
참.... 답답하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그래도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자나요^^
초퐈님 생각에 완전 공감하네요... 힘내요!!!
참.... 답답하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하고....
그래도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자나요^^
00:13
2011.08.09.
2011.08.09.
에휴...글 읽고 나니 초파가 많은 상처를 받았구나..
나 역시 자주는 시켜먹지 못했지만....
초파가 옥수수 선물로 주기도 하고 구입하면 진짜 덤으로 더주고 ..그래서 정말 고마웠는데..
발단이 누구땜에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잊고 훌훌털고 앞으론 정말 니 생각대로 했으면 좋겠다..^^
나 역시 자주는 시켜먹지 못했지만....
초파가 옥수수 선물로 주기도 하고 구입하면 진짜 덤으로 더주고 ..그래서 정말 고마웠는데..
발단이 누구땜에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잊고 훌훌털고 앞으론 정말 니 생각대로 했으면 좋겠다..^^
02:23
2011.08.09.
2011.08.09.
닉 네임만 봐도 정이 느껴지는데 단단히 상처 받으신거 같네요 ~
저도 예전에 장사하면서 기준을 세웠던게 금액은 할인 안해도 덤으로 더 준다는 기준으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진짜 정이들면 금액이 조금씩 깍아지더군요 ㅎㅎ ~
특히 극성스런 아줌마 특히 있는 집 사람들이 더 하더군요 그럴수록 절대 안깍아 줬죠 ㅎㅎ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니 상처 훌 훌 털어 버리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길 기원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저도 예전에 장사하면서 기준을 세웠던게 금액은 할인 안해도 덤으로 더 준다는 기준으로 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진짜 정이들면 금액이 조금씩 깍아지더군요 ㅎㅎ ~
특히 극성스런 아줌마 특히 있는 집 사람들이 더 하더군요 그럴수록 절대 안깍아 줬죠 ㅎㅎ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니 상처 훌 훌 털어 버리시고 하시는일 잘 되시길 기원 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
03:10
2011.08.09.
2011.08.09.
으흠..
초파도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했겠단....
장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정해진 판매금액이 있을꺼고...
기준이 있을꺼인데...
딱 정해진 기준이 있음 그대로 하는게.. 스트래스도 덜 받고 하는겨...
화이팅햐...~!
초파도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심했겠단....
장사를 해보진 않았지만...
아마도... 정해진 판매금액이 있을꺼고...
기준이 있을꺼인데...
딱 정해진 기준이 있음 그대로 하는게.. 스트래스도 덜 받고 하는겨...
화이팅햐...~!
06:40
2011.08.09.
2011.08.09.
07:59
2011.08.09.
20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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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마음에 담지말어... 날도 더운디 병난다..
그 더운데 새벽부터 밭에서 직접 수확하고 다듬고 포장하고 해보면....
아.. 이맛에 이 가격이면 정말 싼거구나 할꺼인디...
올해는 나도 정신이 없다보니 찰옥수수를 잊고 살았구나 ㅡ,.ㅡ^
사람의 관계가 넓어지다보면 한번씩은 거쳐가는 일이니 훌훌 털어버려~~
(울 누나도 장사를 업으로 하다보니 참 별사람 많더라..)
가까이 있음 막걸리라도 한사발 먹여 줄터인디...
내년엔 봄엔 충방정모 꼭 참석해서 정말 맛난 막거리 한사발 맛보여주마 =0=
그 더운데 새벽부터 밭에서 직접 수확하고 다듬고 포장하고 해보면....
아.. 이맛에 이 가격이면 정말 싼거구나 할꺼인디...
올해는 나도 정신이 없다보니 찰옥수수를 잊고 살았구나 ㅡ,.ㅡ^
사람의 관계가 넓어지다보면 한번씩은 거쳐가는 일이니 훌훌 털어버려~~
(울 누나도 장사를 업으로 하다보니 참 별사람 많더라..)
가까이 있음 막걸리라도 한사발 먹여 줄터인디...
내년엔 봄엔 충방정모 꼭 참석해서 정말 맛난 막거리 한사발 맛보여주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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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2011.08.10.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