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글남기네요...
(헉. 벌써 새벽2시.. 야근하고 지금 막 들어왔어요.. 흑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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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회사에서 빨리 일 마무리하고 속리산 유스타운으로 고고싱했습니다.

처음가는 정모라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들떠서 자꾸만 속도를 내게 되더군요..
(가다가 감시카메라에 찍혔는지 모르겠습니다..ㅜㅜ)

나름 일찍 도착한거 같은데 이미 오신분들이 꾀 되더군요..
알고보니 모두 충방회원님들.. ㅋㅋ

혼자 온거라 아시는 회원님이 한분도 없어서 첨에 좀 뻘쭘했습니다. ㅎㅎ

물파스님께서 신입이라고 챙겨주신 사이드 앰블럼 감사했습니다.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왠지 득템한기분이라..
제대로 감사하단 말씀도 못드린거 같네요..ㅎㅎ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주차하고 시간이 남아돌아 이리저리 돌아댕기면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스퐁이 차들이 한대 두대 오는걸 보니 다들. 차들이 후덜덜하더라구요...
저보다 순정은 아무도 없다는..
(조금 쪽팔림이.. 밀려오더군요.. ㅋ,   저도 스퐁이에게 튜닝해야 하나요??? )

정모행사때는 처음인데 운좋게도 엔진오일 받았습니다.. ^^
너무 귀한걸 받아서그런지 다른분들에게 내심 죄송하기까지 하더라구요...

행사 끝나고 뒷풀이하는데 다들 충방으로 오시더라구요..  처음이라 몰랐는데 충방이 짱! 이더군요..ㅋ
참 불멸의토끼님 죄송합니다..
불멸님이라고 하셔서 못하는 술을 마셔서 그런지 불멸의토끼님을 불타는토끼님으로 착각을 했네요.... ㅠㅠ
죄송해요..ㅠㅠ

여러 회원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전날의 야근으로 인한 피곤함때문인지
많은 쉬움이 남았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순 없겠죠(?) ㅎㅎ

다음날 보물찾기 한다고 일찍부터 찾아봤는데.. 하나도 못 찾았습니다... ㅎㅎ
(보물찾기 너무 어려워요~~ ㅠㅠ)

처음 참석한 전국정모이지만 많은 회원님들과 좋은인연이 된거 같아
참 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인지라 제대로 인사 못드린분은 죄송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생하신 운영자 nattylove님과 충방 물파스님 그리고 다른 지역 운영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__) 꾸벅
다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뵙겠습니다..

좋은분들과의 좋은 추억 가져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