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아이고~~

좀전에 일 마치고 이제 집에 와서 저녁식사 마쳤습니다..


징하디 징한 배추와 또 맞장을 떴는데 별 소득이 없네요.... ㅋㅋㅋㅋ ;;;


오늘도 아침부터 시작해서

간단하게 절인배추 약 4.5톤을 씻어주시고....

다시 약 5.7톤을 절였습니다.. ㅎㅎㅎㅎ


배추를 정확하게 5:5로 단칼에 토막을 내주고

고통을 주기 위해 그 절단면 사이로 소금을 팍팍!!

황금스냅을 뽐내면서 촤라락 촤라락 뿌려줬다는.. ㅋㅋㅋㅋ


황금스냅의 비밀??

정말 알고싶어?

말해줘도 넌 모를테지만 알려주지....


" 왼손은 거들 뿐!! "



어때? 알겠어? 이해가 돼??

아마 넌 모를거야....

배추... 넌 풋내기니까~ ㅋㅋㅋㅋ


어쩃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추를 물속에 담가버렸습니다...

그제서야 조용해지더라는... ㅎㅎ;;;




요약하자면

아침에 배추 1800포기를 씻었고,

오후에 배추 2400포기를 절였다는 얘기죠....


아~ 배추에 질려서 김치는 당분간 못먹을것 같아요.... ㅡㅡ;;

근데 저녁 겉절이 맛있더라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