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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갈때가 되어서 엔진오일 점도 서핑좀 하던중  좋은 내용이 있어 공유 합니다..

엔진오일 가실때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엔진오일 점도에 대해 제가 아는 지식의 한도 내에서 몇자 적어봅니다.

점도에 있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여러가지의 내용들을 볼수 있는데 일반 운전자들이 봤을때

너무 헷갈린다. 내용은 비슷한데 뭔말인지 잘 모르겠다라는 느낌을 가질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주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0W-20       5W-20       5W-30       5W-40       10W-40       10W-50     이정도만 나열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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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묽다                                                                   뻑뻑하다

엔진오일을 만드는 회사에서 최종적으로 점도를 결정할때 전 세계적으로 공용으로 쓰는 측정기가 있는데

거기에 오일을 흘려서 일정시간 내려간 곳의 눈금에 따라 점도가 결정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30센티 자를 세로로 기울여서 거기에 오일을 한방울 흘려

일정 시간 동안 흘러간 양을 기준으로 하는거죠.

숫자가 내려가면 묽어서 물의 점도에 가까워지고 올라가면 뻑뻑해지죠.

그리고 점도가 낮은 오일과 높은 오일을 넣었을때 뭐가 차이가 나고 어떤걸 넣어야 하는지 기준을 잡아드리면

점도가 낮은 오일은 시내 주행에서 연비에 유리하구요. 겨울철 시동성이 좋습니다. 그만큼 오일의 순환이

빨라서 윤활이 잘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점도가 낮은 이유로 고알피엠 영역대나 고온에서 유막의 파괴로

엔진에 무리를 줄수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합니다.

점도가 높은 오일은 시내주행시 연비는 나빠지고 오일의 순환이 늦은 관계로 예열시간이 길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고속주행시나 고 알피엠 영역대, 고온에서 점도 유지력이 좋아 내구력은 좋아집니다.

오일의 점도를 결정하실때는 순정 엔진오일의 점도를 기준으로 운전자의 운전스타일이나 환경, 지역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되구요.

같은 점도를 같은 차량에 넣어도 느낌은 다 다르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점도의 결정은 운전자의 느낌에 달려있죠.



[출처] 엔진오일 점도의 결정   작성자 술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