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탈없이 지나가지 못해서 아쉽네유... 비가 왜일케...;;;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바닷가아니에요~?헐..배스낚시하면 잡힐거같은뎅..ㅋ ㅑㅋ ㅑㅋ ㅑ

뉴스 보니 장난아니더라구요...에구구;;

피해라기 보다는...강남 서초에는 비가 너무 많이 온데다가 지대가 좀 낮아서요.....
어제는 수중전이구요...수중전이라기보다는 낮은 지역 도로는 물이 자동차의 1/3쯤 잠기더라구욧.
게다가 쏟아지는 폭우에 한 치 앞도 안 보이니...감으로.....비상등 켜고 모두들 덜덜덜덜.....
지하차도는 당연히 통행금지되구요...

오늘은요....우면산 등...산에서 길옆의 도로로 흙들이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와 같이 흘러내려서
일부 양재대로는 도보는 흙진창,도로는 흙이 가득 쌓여 흙먼지가 뿌옇게 날리네요..
도로 청소를 해야 할텐데 연휴라 쉬나 봅니다...아파트 사이 좁은 2차선 도로도..물이 잘 안 빠지니
낮은 지대는 발목까지 물이 잠겨서 어제 장보러 나갔다왔다가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 왔네요..

우산도 소용 없구요......정말 곤파스때보다 비가 심하네요....곤파스는 바람만....

하루에 내린 비가 285 미리입니다.

참,자동차가 아니라 타이어의 1/3정도라는 표현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