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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울 스퐁이가 넘 불쌍해요;;

얼마전에 여기저기 테러를 당하더니;;

어젠 청주 나갔다가 들어오는데...갑자기 핸들이 왼쪽으로 쏠리는 겁니다..아주 미세하게..

어라 이거 새차인데..벌써 얼라인이 틀어졌나?

자꾸 신경이 쓰이는 겁니다..ㅠㅠ

그래서 집에 도착해서 내려서 차를 둘러봤더니..


아니 글쎄 앞바퀴 바람이 1/3이상 빠져있는 겁니다..ㅠㅠ


그래서 언능 카센타 가서 펑크 때우다 보니..


압정 크기정도 못이 그냥 타이어에 박혀있더라구요..ㅠㅠ

눈물을 머금고 빵꾸비 5천냥 지불;;


타이어에 그 무시무시한 지렁이를 달고 다니는 신세..



집 주변에 요즘 공사장이 늘어났던데..아무래도 거기 지나다니다가 타이어에 박힌듯;;



암튼 타이어 펑크는 정말로 오랜만에 난것 같습니다..


고속 주행시에 안터져서 다행이라눈;;



뭐


그냥 그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