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저번주 토요일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남해로 휴가를 떠났다가 복귀합니다.. ^^
첫째날은 거제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잠을 잤습니다..
요즘은 캠핑이 대세인지...
다들 숙박하지 않고 텐트 치고 자더군요..
비라도 오면 어쩌나 싶던데 --;; 머 다 추억이니깐.. ㅋㅋㅋ
다음날 일어나서 도장포로 가서 외도갔다 나오고...
바람의 언덕도 가고...
거제는 그렇게 빠이~
그리고 바로 통영으로 이동했습니다...
통영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올라가다 죽을뻔 했습니다.. 지쳐서 ㅋㅋ
달아공원가서 저녁머먹을가 하다가...
야메님 생각에 전화드렸으나...
처가집에서 식사하신다고 맛집 모르신다능 ㅠㅠ
그래서 걍 패스.. ㅋㅋㅋㅋ
동피랑 마을 인가 찾다가.. 걍 옆에 있는 공원갔는데 완죤 실망..
거북선 보고.. 저녁 머먹을지 생각하다가...
걍 다음 이동지인 남해로 출발...
도착지를 샤인모텔로 찍고 갔다가...
망해서 폐가수준인 모텔봐서 오밤중에 납량특집 찍고..(밤에 남해 한바퀴 돌았는데 무지 겁나더군요 --;;;)
겨우 겨우 상주해수욕장에 자리를 잡고 잤습니다..
다음날 해수욕장 한번 쓱 둘러보고..
남해 관광하러 돌아다녔는데.. 월요일은 모두다 쉬더군요 --;;;
남해 관광가시는 분 있으시면 월요일은 피하세요.. --;;;;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걍 경주로 떴습니다.. (왠 경주... -0-;;; 무계획이 상팔자 여행.. ㅋㅋㅋ)
걍 발길 닿는데로... 필받는데로 움직이다보니.. --;;;;
경주에서도 숙소 구하려는데 애먹다...
난생 처음으로 콘도라는데 묵었습니다..
경주 토비스 콘도.. 17평짜리 온돌방이었는데...
괜찮더군요.. ^^ 시설은 낙후되고 방도 꾸지고 막 그랬지만...
여행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불국사 가고.. 석굴암가고.. 안압지가고.. 첨성대보고. 천마총 보고...
대전으로 출발했습니다..
처음엔 사진도 막 찍고 그랬는데...
갈수록 의욕이 떨어져서...
첨성대 부분에서는 아차리 안찍고 돌아다녔음.. ㅋㅋㅋ
경주 첨성대랑 반월성은.. 선덕여왕과 동이에 촬영지더군요...
휴...
그렇게 장장 1,200km의 대장정을 마치고...
복귀하였습니다.. --;;;;
차 총 키로수는 이제 90,000을 넘으셨고...
제 몸은 만신창이에...
늘어난 빚만.. ㅋㅋㅋㅋ
한가득인 추억의 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