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밖에서 퍽퍽 소리가 나길래 창문 열고 보니까영..

등에 하얀 가방을 맨 노숙자 좀 뚱뚱한분이-ㅅ- 쓰레기통 주변에 형광들을 집어서 이리저리 하더니..

차들에다가?-0- 집어 떤지고 있더군요.-0- 제 차가 바로 반경 10미터에 있었어요-ㅅ- 그래서 보고있었쭁-0-

그러다가 그 노숙자 지나갈려다가 다시 또 쓰레기통에서 형광등 들더니.. 앞에 있던 스타렉스 범퍼에.. 그대로 퍽!-0-

어이없어서 경찰서에 신고하고 내 차에도 해꼬지 하지 않을까해서 앞으로나갔습니다.

근데 노숙자 위쪽으로 올라가고 있떠군요.. 제 차 보고 상태 괜찮은거 확인하고.. 앞에 스타렉스 보니까 범퍼가

까졌더군요-ㅅ-;; 3~4분 후에 경찰 도착하고 신고하신분 맞냐고... 네.. 하니까 타라데요-_-;;

경찰차 타고 그 사람 잡으러 출동-ㅅ- 동네 한바꾸 도니까.. 그사람 있떠군요..저 사람이라고..

그래도 괜히 미틴사람한테 얼굴보이면 좀 그럴까봐..?-ㅅ-;; 멀리서 내려달라고 했어요. 알아따고 머.. 제 신원확인하고

저쪽에서 내려주더군요.. 나중에 그 경찰차 울집앞에 와서 스타렉스 차주부르고 확인하고 잡혀갔네요-ㅅ-;;

제가 괜히 날뛰어서 신고한걸까용?-0- 솔직히 남일 아닌거같아서 그렇게 해서 잡았는뎅 괜히 찝찝하네요-ㅅ-;

요새 무서븐 세상이라...-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