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 택배를 어찌 하리요......
- [충]초코파이
- 조회 수 131
- 2010.01.05. 17:04
||0||0
눈 참 많이 내렸습니다..
그 결과 완전시골구석강촌에 살고 있는 저는 완전 고립상태.......
살려주세요~~ ;;
폭설로 인해서 달리 할 일은 없고,
먹고는 살아야 하겠기에 점심밥 먹고서 택배작업을 했습니다...
연말부터 밀린 택배가 많았던 터라
쉴 새도 없이 후다닥 휙-휙 척 척 ....... 아~ 손시려... 천천히 할까.... ㅡㅡ; ... 신나게 하고 있는데...
이 때 들려오는 전화 벨소리...
누구지? 혹시 내가 고립된걸 눈치채고 달려오려는 구조전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침을 꿀-꺽 삼켜서 간신히 눌러놓은 상태로 조심스럽게 통화 버튼을 눌렀는데....
폭설로 인해서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차량운행이 힘들어서 물건을 가지러 못간다는 택배사의 전화....
뚜 - 뚜 - 뚜 - 뚜 . . . . ㅡㅡ;
이런 된-장! 고추-장!! 쌈-장!!! .......
오냐~ 그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좋아~ 본때를 보여주겠어!!
그래서 그 미끄럽다는 길을 뚫고서 직접 물건을 실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문을 발로 차서 열어젖히고는....
" 이 호랑말코 같은 분들아~ 난 왔는데 너흰 왜 못오는데?
난 뭐 타이어에 못 박고 왔을까? 아님 스키 타고 왔을것 같어? "
......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지역에서 차지하는 사회적 위치, 이미지, 미래를 위해서 꾹 - 꾹 - 참았습니다.. ㅎㅎ
다른 차들은 다 운행하는데.... 왜 택배차만 못오겠다고 하는지....... ㅡㅡ;;
그럼 직접 가져다 주려고 온 차는 도데체 정체가 뭐야????
어쨌든 오늘도 또 참았습니다.......... ^^ㅋㅋ
눈 참 많이 내렸습니다..
그 결과 완전시골구석강촌에 살고 있는 저는 완전 고립상태.......
살려주세요~~ ;;
폭설로 인해서 달리 할 일은 없고,
먹고는 살아야 하겠기에 점심밥 먹고서 택배작업을 했습니다...
연말부터 밀린 택배가 많았던 터라
쉴 새도 없이 후다닥 휙-휙 척 척 ....... 아~ 손시려... 천천히 할까.... ㅡㅡ; ... 신나게 하고 있는데...
이 때 들려오는 전화 벨소리...
누구지? 혹시 내가 고립된걸 눈치채고 달려오려는 구조전화??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침을 꿀-꺽 삼켜서 간신히 눌러놓은 상태로 조심스럽게 통화 버튼을 눌렀는데....
폭설로 인해서 길이 미끄럽기 때문에 차량운행이 힘들어서 물건을 가지러 못간다는 택배사의 전화....
뚜 - 뚜 - 뚜 - 뚜 . . . . ㅡㅡ;
이런 된-장! 고추-장!! 쌈-장!!! .......
오냐~ 그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좋아~ 본때를 보여주겠어!!
그래서 그 미끄럽다는 길을 뚫고서 직접 물건을 실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문을 발로 차서 열어젖히고는....
" 이 호랑말코 같은 분들아~ 난 왔는데 너흰 왜 못오는데?
난 뭐 타이어에 못 박고 왔을까? 아님 스키 타고 왔을것 같어? "
......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지역에서 차지하는 사회적 위치, 이미지, 미래를 위해서 꾹 - 꾹 - 참았습니다.. ㅎㅎ
다른 차들은 다 운행하는데.... 왜 택배차만 못오겠다고 하는지....... ㅡㅡ;;
그럼 직접 가져다 주려고 온 차는 도데체 정체가 뭐야????
어쨌든 오늘도 또 참았습니다.......... ^^ㅋㅋ
댓글
8
FoReVeR™[총무]
[충]불탄곰-박문수
[충]물파스
[충]호호만두情
[충]야메술사™
[충]호동냠냠
[충]카오틱블루(서부팀)
[전]大韓™[전주,서부팀]
17:14
2010.01.05.
2010.01.05.
17:16
2010.01.05.
2010.01.05.
17:47
2010.01.05.
2010.01.05.
18:06
2010.01.05.
2010.01.05.
18:12
2010.01.05.
2010.01.05.
19:13
2010.01.05.
2010.01.05.
09:12
2010.01.06.
2010.01.06.
12:12
2010.01.06.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