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휴...

사건의 전말~

한달전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종종 제가 머리가 아프다고 얘기를 한 적이 있을꺼에요!

평소에는 두통약을 먹으면 해결이 됬는데 한 2주전부터는 두통약을 먹어도 해결이 되질 않고
머리가 정말 너무나 너무나 아팠습니다.

사이버형님과도 상담을 좀 하기도 했고 결국에 정밀 검사를 받기로 하고 오라이님이 계신 병원으로 갔지요~
처음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하여 그냥 나왔다가 도저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제가 자주 다니던 신경외과에 갔었습니다.

결국 상태를 얘기하니 CT촬영을 해보자고 하더라구요!
에효~ CT상태를 보더니 아무래도 좀 이상한 부분이 있다고 소견서를 써줄테니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더군요.
뇌경색 증상으로 약간 의심이 된다고... ㅡ.ㅡ

다시 을지병원에 와서 CT촬영한 것을 보여주고 했더니... 음... 일단 MRI를 찍어봐야 겠다고 하더군요.

결국 MRI를 을지병원에서 찍고 다음주 월요일에 결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전에 오라이님이 살짝 봤다는데 다행이 이상 증상은 없다고 하는 것 같네요.


휴~ *^^*
그런데 머리는 여전히 아프네요! 아~ 도대체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픈건지...

이 자리를 빌어 오라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일과중에 같이 다니면서 수납이니 이것저것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챙겨주고!! ㅎㅎ

오라이님!! 담배 끊어!! ㅎㅎ

한 일주일이 넘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담배도 끊은지 일주일 정도 다 되어가구요~! ^^

음식도 조절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바른생활사나이로 요새는 살고 있답니다.

아무튼 아직 머리아픈것과 기타 몸땡이가 아픈곳의 정확한 파악은 안되었지만
미천한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생존 체크해 봅니다.

솔직히 요즘 심적으로다가 많은 고민이 좀 많았었거든요! 으으으...
역시 사람이라는게 너무나도 간사해서 막상 비슷하게라도 닥쳐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요새 아침마다 스트레칭이지만 운동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충방가족 여러분들도 건강 잘 챙기시고~
꼭 내년부터는 금연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