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일 대통령과의 대화......으흐~
- [충]soulman
- 조회 수 135
- 2009.11.27. 00:25
||0||0경향신문에 나온 기사를 업어 왔습니다........
내일밤 10시....기대되는 MB 토론 프로그램에 대한 전망이 있네요.
3개 방송사 모두....생방송으로 한다는데....아무튼 꼭 보고 싶네요 !!
과연 어떤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려구 할지......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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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27일 ‘대통령과의 대화’는 세종시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이 TV를 통해 밝힐 세종시 입장이 국민 다수의 동의를 얻는다면 수정론은 탄력을 받겠지만, 오히려 여론을 자극한다면 사회적 대립과 갈등만 더 커질 수도 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계획을 수정하려 한다며 ‘진정성’을 강조할 방침이어서, 여론의 평가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후 하루 내내 ‘대통령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총리실과 관련 수석실로부터 취합한 예상질문을 토대로 방송기자 출신인 박선규·김은혜 청와대 대변인 등과 함께 리허설도 했다. 이 대통령은 100분의 토론시간 중 절반을 세종시와 4대강 사업에 할애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대화의 수준을 놓고 고민을 계속하고 있지만, 세종시 수정 추진 배경을 솔직하게 밝히고 이해를 구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 대통령이 원안 추진을 약속했다가 뒤집은 데 대해서도 원칙적인 사과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홍보라인 관계자는 “어떤 식이든 국민이 사과로 느낄 수 있는 표현이 있어야 한다는 게 내부의 다수 여론”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약속 위반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지도자론’으로 방어막을 칠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과정에서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지만, 국가의 최고지도자로서 나라의 장래를 위해 뒤늦게라도 잘못된 계획은 수정해야 한다’는 논리다. 세종시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포퓔리슴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민주당을 겨냥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이 대통령은 총리실을 중심으로 성안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수정안의 세부적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부처 이전 백지화 여부에 대해서도 구체적 답변보다는 이전에 따른 ‘행정 비효율’ 등 문제점을 지적하는 식의 답변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정면돌파를 택한 이 대통령의 ‘승부수’의 결과에 대한 관측은 엇갈린다. 박선규 대변인은 “우리 사회의 소모적인 갈등을 접고 당면한 위기 극복에 마음과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온도 차이가 드러난다.
수도권의 친이계 의원은 “논의가 일단락되지는 않겠지만 정치적 논쟁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쟁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원안 추진 입장을 밝혀온 친박계 의원은 “이 시점에서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다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면서 “더 큰 분쟁이 시작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민주당 등 야당에선 냉기가 확연하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사과와 변명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어설픈 사과와 변명은 국민의 저항만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원안 추진을 약속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총재는 “정부부처 이전을 백지화할 요량이라면 백 마디, 천 마디 사과를 해도 충청인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공중파 3사를 총동원한 이 대통령의 대국민 설득 작업이 여론을 얼마나 끌어들이느냐가 세종시 수정론의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박영환기자 yhpark@kyunghyang.com>
내일밤 10시....기대되는 MB 토론 프로그램에 대한 전망이 있네요.
3개 방송사 모두....생방송으로 한다는데....아무튼 꼭 보고 싶네요 !!
과연 어떤 논리로 국민을 설득하려구 할지......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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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27일 ‘대통령과의 대화’는 세종시 정국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이 TV를 통해 밝힐 세종시 입장이 국민 다수의 동의를 얻는다면 수정론은 탄력을 받겠지만, 오히려 여론을 자극한다면 사회적 대립과 갈등만 더 커질 수도 있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계획을 수정하려 한다며 ‘진정성’을 강조할 방침이어서, 여론의 평가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 후 하루 내내 ‘대통령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총리실과 관련 수석실로부터 취합한 예상질문을 토대로 방송기자 출신인 박선규·김은혜 청와대 대변인 등과 함께 리허설도 했다. 이 대통령은 100분의 토론시간 중 절반을 세종시와 4대강 사업에 할애할 계획이다.
청와대는 대화의 수준을 놓고 고민을 계속하고 있지만, 세종시 수정 추진 배경을 솔직하게 밝히고 이해를 구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 대통령이 원안 추진을 약속했다가 뒤집은 데 대해서도 원칙적인 사과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홍보라인 관계자는 “어떤 식이든 국민이 사과로 느낄 수 있는 표현이 있어야 한다는 게 내부의 다수 여론”이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약속 위반이란 지적에 대해서는 ‘국가지도자론’으로 방어막을 칠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 과정에서 표를 의식할 수밖에 없었지만, 국가의 최고지도자로서 나라의 장래를 위해 뒤늦게라도 잘못된 계획은 수정해야 한다’는 논리다. 세종시법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포퓔리슴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민주당을 겨냥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이 대통령은 총리실을 중심으로 성안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수정안의 세부적 내용에 대해선 언급을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부처 이전 백지화 여부에 대해서도 구체적 답변보다는 이전에 따른 ‘행정 비효율’ 등 문제점을 지적하는 식의 답변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정면돌파를 택한 이 대통령의 ‘승부수’의 결과에 대한 관측은 엇갈린다. 박선규 대변인은 “우리 사회의 소모적인 갈등을 접고 당면한 위기 극복에 마음과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온도 차이가 드러난다.
수도권의 친이계 의원은 “논의가 일단락되지는 않겠지만 정치적 논쟁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논쟁으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원안 추진 입장을 밝혀온 친박계 의원은 “이 시점에서 대통령이 입장을 밝힌다고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면서 “더 큰 분쟁이 시작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민주당 등 야당에선 냉기가 확연하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사과와 변명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어설픈 사과와 변명은 국민의 저항만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원안 추진을 약속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총재는 “정부부처 이전을 백지화할 요량이라면 백 마디, 천 마디 사과를 해도 충청인의 마음을 되돌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공중파 3사를 총동원한 이 대통령의 대국민 설득 작업이 여론을 얼마나 끌어들이느냐가 세종시 수정론의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박영환기자 yh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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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2009.11.27.
2009.11.27.
기대를 해서 보는게 아니라....어떤 얘기를 할지 궁금한거죠...
다음에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음에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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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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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7.
2009.11.27.
정치에 관심이 없으시면......다음 대선때 또 멍청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관심들 좀 가지시길......
정치인 하나 잘못 뽑으면....역사가 후퇴합니다 !!
현명한 국민이 되시길 바랍니다~
애국하는 마음으로 관심들 좀 가지시길......
정치인 하나 잘못 뽑으면....역사가 후퇴합니다 !!
현명한 국민이 되시길 바랍니다~
11:56
2009.11.27.
2009.11.27.
12:50
2009.11.27.
2009.11.27.
개인적으로 패널 중엔....연세대 김호기 사회학과 교수가 마음에 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