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젯밤 어쩌다 보니....태어나서 처음으로 지갑을 분실했습니다~ 으~
지갑은 분명히 잠마 속 주머니에 항상 위치하고 있어야 하는데.....
어제 2차로 맥주마시고 나오다가 제가 계산하려구
속주머니에 손을 넣는데....주머니가 비어 있어라는......ㅡ.ㅡ

지갑을 잃어버린건 태어나서 처음이네유.....ㅠ.ㅠ
현금을 잃어버리는 걸 떠나서....신용카드, 신분증 등을 모두 재발급 받으려면
무지 귀찮은 일이라...지대 짜증이 몰려오더군요.....으으으~

지갑을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되는 주변을 같이 있었던 4명이 함께 수색을 하였으나....
안보이더군요. (CCTV 검색까지 총 동원하였는데....으흐~)

결국 제가 가지고 있던 삼성, 현대, 신한, 우리, 하나카드 그 시각부로 바로 분실신고....
문제는 법인카드를 하나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시간이 너무 늦어 오늘 아침에
회사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분실 신고를 취했습니다...

제 휴대폰과 신용카드들 모두 연동이 되어 있는지라 개인 신용카드로 쓴 건이 없었는데...
법인카드도 없었길 바라고 있죠...으~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현대카드는 와이프가 가지고 있더군요....

옷 쇼핑하라구 카드를 준 걸 깜박하고 있었는데...
그건 오전에 바로 분실신고 취소를 해서 지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걸로 처제 결혼선물 질렀습니다...ㅋ...분실취소가 잘 되었나 확인해 보는 차원에서....으으으~

아무튼 번거롭게 생겼구먼유......
일단 주거래 은행인 우리은행 방문해서...직불카드 재발급 받구...
동사무소, 경찰서 방문해서...신분증 재발급 받구.....
짜증나는 일들이 기다리구 있네유.....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