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정말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지난달 서울 부모님집에 올라갔을때.....부모님께서.....
청첩장을 한 장 건네주셨죠.....가까운 친척 결혼식이 다음달에 있으니....
꼭 참석하라구......으으으~

한 달 전에 받은 청첩장이라 정말 완전히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오늘 집에 오니 와이프가 하는 얘기가.....
이번주 언제 서울에 올라갈거냐구?? 이게 뭔 얘기??

이번주 일요일 정모 가야 하는데...깜짝 놀라서 무슨 얘기인가 확인해 보니....
아뿔싸~   이번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친척 결혼식이 있네요....
서울 강남에서.....ㅡ.ㅡ

세상에 이런 일이.......
충방정모 온 가족이 함께 가려구.....마음먹고 있었는데....
이거 초난감 상황이 터져 버렸네요....으으으~

와이프는 아이들 둘 데리고 결혼식 갔다 올테니....
난 정모 가라구 하는데....쩝~
장손으로서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구.....ㅡ.ㅡ

참으로 난감하네유....ㅠ.ㅠ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