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비몽샘... 저 좀 치료해줘유~!! ㅡ.ㅡ
- [충]야메술사™
- 조회 수 212
- 2009.07.07. 17:15
아래 댓글 달아주신거 보고 좀 더 자세히 적어봅니당! ㅎㅎ
으으으... 그렇잖아도 불토오라방이 비몽님이 다니시는 한의원이 무릎전문이라고 가보라고 하더군요~
청주와 대전으로 오가는지라~ 그냥 가는 길에 있는 병원을 다니다보니...
한 일주일 치료받아보고 차도 없으면 비몽님 계신곳에 한 번 가볼께요~ ㅎㅎ
한 3주전에 하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서 MRI를 찍었었습니다.
괜히 찍었다가 목디스크있는것까지 알아서 꿀꿀했지요~ 으으으...
무릎은 무릎사이에 있는 물렁뼈, 말씀하신 반월판쪽 같습니다.
허리 디스크판과 같은 역활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심하게 눌렸다고 MRI 찍은 병원에서 그러더라구요~!!
지금다니는 신경외과에서도 한 10일 정도 치료해보고 다시 CT촬영을 한 번 해보자고 하네요~
어디 인대가 끊어지거나 한 것 같지는 않은데...
증상은 걸을때마다 욱신욱신하고 양반다리하고 앉을 때 굉장히 불편하고
무릎을 굽히면 더욱 아픈 것이 증상입니다.
왼쪽 무릎은 축구하면서 헛디뎌서(왜~ 계단 있는 줄 알고 헛딛는 경우 뭐~ 그런것과 같구요~ 무릎이 빠졌다가 들어온 것 같은 느낌) 아프고
오른쪽 무릎은 넘어지면서 땅에 부딛혀서 아픈거구요. 현재 왼쪽 무릎이 더 아파용~ ㅡ.ㅡ
아무튼 현 무릎상태가 그렇습니다.
거기다가 오른쪽 뒷굼치쪽에 족저근막염이 와가지고서리 아침에 일어나면 심하게 땡기고 걷기가 힘들더라구요.
전에는 왼쪽 뒷굼치가 그래서 지금다니는 병원에서 뒷굼치에 주사를 맞았더니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오른족 뒷굼치에 주사를 한 방 맞았네요. 훨씬 좋아진 것 같긴해요...
아무튼 지금 상태가 이렇습니당. ㅡ.ㅡ
에고... 거의 뭐~ 돌아댕기는 나이롱환자~ 으으으...
이번주까지만 댕겨보고 차도가 없으면 비몽님 계신 한의원에 한 번 찾아뵐께요~
환자들이 느무 많아서 예약은 필수라고 불토오라방이 그러던데... ^^
미리 전화 한 번 드릴께용!!
2009.07.07.
2009.07.07.
2009.07.07.
2009.07.07.
지금도 고생중.. ㅠㅠ
대전에서 정형외과는 둔산동에 세우리병원이 좋아요.. 광고는 아니고 그래요..
2009.07.07.
무릎쪽은 원래 치료가 좀 더딘 곳입니다.
관절자체가 불안정하기도 하고, 하중을 많이 받는곳이다보니..
다행히 인대가 끊어진것 같지는 않고, 반월판이나 연골도 찢어지신 것 같지는 않네요.
족저근막염도 치료가 더딘 곳 중 한 곳입니다.
염증자체는 별게아닌데 워낙 많이 눌리는 곳이라..
아침에 일어나셔서 처음 디디실 때 가장 힘드실 겁니다.
목디스크는 팔쪽으로 저림증상, 시림증상이 없으시다면 그다지 신경쓰시지는 않아도 될듯..
그대신 목을 뒤로 넘기는 운동은 좀 많이 해주시는게 도움이 되죠.
뭐 당연히 아직까지는 수술하셔야 할 단계는 아니시겠지만, 혹시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하면 박차고 나오시길..
치료 받으시다가 영~ 안나으시면 연락주세요.
016-443-0623 배준호
2009.07.07.
2009.07.07.
2009.07.07.
2009.07.07.
2009.07.07.
먼저 족저 근막염은 매우 흔한 질환이나 원인은 정확히 알려 있질 않습니다.
주로 아킬레스건이 붙는 곳과 종골이라는 뼈의 앞쪽돌기 즉 종골 골극이 자주 동반 됩니다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주사로 1~3회정도 증상의 호전이 되기도 합니다
종골 골극의 경우는 심한경우 제거 수술을 하는 경우도 필요에 따라서 시행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적응이 가장 중요한 치료 입니다.
다음은 무릅쪽 입니다.
무릅쪽에는 여러 인대들이 있습니다.
십자인대, 반월상 연골, 각각의 측부 인대 이런 것 중 어느 하나만
손상을 받아도 심한 통증을 유발 합니다.
야메술사님의 경우 주 증상이 "무릅이 빠졌다 들어온 기분이들었다"
그리고 글 올리신 증상을 보니 무릅의 손상이 간건 분명 합니다.
무릅 MRI을 찍었다고 하시니 정확한 진단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젊은 환자의경우 십자인대나 반월상 연골의 손상은 수술로써 치료가 가능 합니다.
십자인대의경우는 특이한 증상이 무릅이 앞으로 빠지는것 같은 느낌 즉 걸으실때 무릅이 불안전 합니다.
반월상의 경우 안쪽인 경우는 무릅을 구부리거나 양반 다리시 통증을 유발 합니다.
바깥쪽은 이와 반대 일거구요~
측부인대같은경우는 운동선수가 아닌이상 심하지 않으면 보전 치료가 가능 한 구역 이기도 합니다.
무릅의 경우는 체중 부하가 많은 부위이므로 조기 치료를 잘 받으셔야 합니다.
이를 늦추거나 무시할 경우 퇴행성 변화가 조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09.07.07.
2009.07.07.
2009.07.07.
2009.07.07.
2009.07.08.
2009.07.08.
2009.07.08.
물구나무 서서 다니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