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홀로 떠난 유럽 배낭여행...


미국넘 : 여행 끝나면 뭐할꺼냐?

나       : 군대에 간다..



미국넘 : 오.. 대단하다.. 어떻게 군대에 갈 생각을 했는가?

나       : -_-;; 우리는 의무적으로 간다..



독일넘 :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나       : 26개월이다.



미국넘 : 월급은 얼마나 되는가?

나       : 확실치는 않지만, 미국 달러로 $10 정도 된다..



외국인 일동 : -_-;;;;;;;



                   다시 말해달라...




나       : $10 정도다..

미국넘 : 이해가 안간다.. 한달에 $10 받는다는 말인가



나       : 정확치는 않지만, 대충 그렇다고 알고 있다.

미국넘 : 내가 니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

            한국에서 스니커즈 같은 초콜릿바가 하나에 얼마정도 하는가?





나       : $1 정도 한다..

미국넘 : 그럼 한달 월급으로 스니커즈 10개를 살수 있단 말인가?





나       : 지금 생각해 보니 15개 정도 살수 있을것 같다..


-_-;;;;;



프랑스넘 : 그럼 휴가는 얼마나 있는가?

나       : 정식적인것은 3~4번으로 알고 있고, 개인의 능력에 따라 몇번 더 갈수 있다고 들었다.

프랑스넘 : 한달에 3~4번이면 많은편이다...

나       : -_-;;;  26개월에 3~4번이라는 소리였다..




외국인 일동 : -_-;;;;;;;;;;;;;;;;





프랑스넘 : 당신이 말한것들이 사실이라면,
               당신들은 왜 국가에 대항하지 않는가?

나        : -_-;;;;;;; 그...글쎄...... 국가에 대항한다는건.. 생각 안해봤다..

프랑스넘 : 나는 이해할수 없다..

나        : 다들 가는 군대라서.. 국가에 대항하는건 생각을 못해봤다...






이상 파리의 유스호스텔에서 나눈 대화였습니다..


3줄 요약

외국인들은
1. 군대 월급이 10불이라는걸 이해 못한다.
2. 휴가 일수도 이해 못한다.
3. 국가에 대항하라..-_-;;;;;;


출처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219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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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다 혼자보기 아까워서리 ㅎㅎㅎ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