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산부인과 입원실입니다....
오늘 새벽부터 진통이 와서 아침 8시에 병원에 왔는데....
오전 10시 3분에 득남했습니다~

몸무게는 3.15킬로그램이고 산모도 아이도 모두 건강하고요....
첫째 영인이때와 마찬가지로....큰 어려움 없이 자연분만으로 순산했습니다~
둘째는 부모님께서 이름을 지어준다고 하셔서 아직 이름이 없다는....
그래서...그냥 아가야~ 하고 부르고 있다는 ㅋㅋ

와이프는 새벽에 잠을 못자서 그런지 지금 단잠을 자고 있습니다.
저는 옆에서...수발을.....으흐~
영인이도 잠시 동생을 보고 갔는데.....
신기해 하더군요~

아무튼 출산 잘했다고 소식 전하고 갑니다~
식구가 또 한 명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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