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만년동과 가오동에 점포를 출점해 있는 탱이에게...

본사 개발부 직원의 전화 한통이 왔네요...

가오동 점포의 손익이 너무 마이너스라 폐점을 해야겠다고 저의 의견을 묻는 전화가...

머 회사 생활 같이한 전 동료와의 통화라 격식 안 갖추고 얘기는 했지만...

그래도 매출이 많이 떨어져서 회사 수익은 안나온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점포내적으로 저에겐 몇푼 쥐어 주던 점포거덩요.... ㅡㅡ;;

점포 계약은 7월중순까지인뎁... 지금 얘기하는 날짜가 3월 31일....

양쪽 점포가 7월 계약이 종료지만.. 만년동은 재계약이 심히 고려될 부분이지만.. 가오동 폐점은 어느정도 예상햇던 터라 고민됩니다...

첫번째 경우.. 회사와 합의하에 폐점하고 한 점포하면서 또 다른 점포를 선택 하는게 맞는지...

두번째 경우.. 아니면 회사와 좀 얼굴 붉히면서 나의 권리인 계약기간까지 채우는게 맞는건지...

첫번째를 선택하게 되면 제가 회사 직원이었던 프리미엄이 전혀 없는 일반 가맹계약 점포를 해야하고 투자금의 부담감이 가중될 수가 있습니다.. 투자금 부분은 7월 계약 만료에도 마찬가지 일거구요.. 일단 점포는 2군데 운영이 되는거구요 !!!

두번째 경우는.. 7월달에 전국적으로 저와 같은 경우의 계약을 한 점포들이 계약 만료가 되어 일거에 튀어 나온다는거죠.. 어쨋든 양쪽 계약 만료후 한개의 점포는 끌고 갈 생각인데.. 다른 한 점포 잡기가 어려울수도 있다는 건데요...;;



일단 생각해 본다고 하고 담주 화욜쯤 점심식사나 한번 하자고 했는뎁......

고민입니다 !!!!



음.. 이제까지의 선택이 운좋게 옳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었듯이 좋은 방향으로 결정이 되었으면 바램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