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좀 빡시게 돌아댕겼더니
오늘은 좀 한가하더군요.

점심때쯤 청주에 넘거갔다가 한 2~3시간도 안되서 다시 대전으로 넘어왔네요.

그동안 밀렸던 개인적인 볼 일을 볼 심사로... ^^

농협가서 사용 안하는 통장 해지하고 BC카드 해지하고
하나은행가서 역시나 사용안하는 통장 해지하고...
잔고가 4천원 정도 남아있더군요.
사용을 안하는거라 없을 줄 알았는데... ㅋ

그리고 후배가 하는 폰가게 가서 핸드폰 관련하여 상담을 좀 했네요.
기존에 쓰던 KTF 010번호를 해지하려고 근처 KTF대리점에 갔더니
깜짝 놀라며 왜 해지를 하시냐고... 다이아몬드 회원에 뭐 VIP에 등급이 이렇게 높으신데... 으으으...
등급이 너무 높아서 대리점에서는 해지가 안되고 본점에 가서 해지하라고 하더군요.
분명 본점가면 또 꼬시겠죠~ ㅎㅎ

거의 10년을 넘게 쭉 KTF만 써오다보니 좀 마일리지가 많았었죠~ 통화량도 많으니까... ㅎ
저 또한 해지하기가 너무 아쉬워서 그냥 우선 일단정지 시켜놨답니다.
나중에 마눌폰 약정이 끝나면 그냥 그 번호로 쓰라고 줄려구요~ ㅎㅎ

그리고 나서 사무실에 오기전에 주유소에 들렸습니다.
기름값이 내일 자정을 기해 또 오른다는 얘기가 있어 넣을까 말까 했었는데...
그걸 떠나서 차가 너무나 더러워서~
그냥 나름 깔금하게 하는 주유소 기계세차에다가 집어 넣었답니다~ 으으으...

역시나 직접 손세차를 하다보니 기계세차를 하는건 왠지 너무나 대충대충하는 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실제도 좀 그랬구요~!! ㅎㅎ

그래도 뭐 2천원짜리 세차 치고는 할만 하더라구요~
어차피 날 풀리면 광택 한 번 내려고 하고 있었으니까요... ㅋ

뭐~ 이러다보니 하루가 지나가버렸네요.

근데 왜케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지...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뭘 해야할 지를 모르겠네요.

에효~

걍 시간되면 퇴근이나 해야겠습니다.

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