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월에 다녀왔습니다...

친구녀셕이 간만에 놀러와서 집까지 데려다 줬는데
이동카메라에 두 번 걸렸습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ㅠㅠ;

오늘 집을 나오면서부터 이상하더라구요....

집을 나오자마자 음주단속을 받았고,
시내 곳곳에서 단속을 하느라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경찰차와 경찰이 있더군요...
그리고 고속도로 들어서면서 또 다시 음주단속을 경험하고.... ㅡㅡ;
오늘 일제히 단속을하는 날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은 드디어 터졌죠....
영월에서 충주로 오는 중간중간에 이동카메라와 경찰차가 무척 많았습니다...
조심한다고 하긴 하면서 4번 정도는 잘 피했는데,
마지막에 두 번을 걸리고 말았습니다..

분명 없었는데 막 지나면서 보니까 가드레일에 교묘하게 숨겨뒀더군요....

순간 아차 싶어서 계기판을 보니 이미 100Km를 가뿐하게 넘었다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