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저녁만 되면 대전역을 갑니다.
낮에 하루 종일 일하고 파김치가 되어서 저녁에는 다시 대전역 촛불문화제 갔다가
집에 들어오면 거의 11시쯤..  피로가 많이 누적이 되네요.
실은 주말에 운동을 좀 해서 피로가 쌓인듯..
대전역에 나가면 초반에 잠시 지켜보다 마감하고 왔었는데..
어제는 모두 해산할때까지 현장을 지켰습니다.
오늘도 아마 그래야 할 듯 싶네요.
촛불문화제가 가열됨에 따라 자리를 떠날수가 없네요. 마감과 관계없이..
제가 현장을 지키는 것이 시민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끝까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우 피곤합니다. 기분이 나쁩니다.  그러나..  기분이 좋습니다.

참.. 저는 국민을 패는 경찰이 아닙니다..  아이디때문에 착각하시지 않으시길.. ^^
KBS기자도 맞았다는군요.   예전에 대학다닐때 헬맷쓰고 다닌 적 있는데..
얼릉 헬멧부터 준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