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피곤한 몸 이끌고 담배 사려구 체육관 옆에 있는 편의점 드가는데..

편의점 앞에 하얀 싼타모?? 가 세워져 있더라구욤...

안에 건장한 남자들 앉아 있는거 보고 대리 기사인가?? 이럼서 드가서

맥주 한캔 사고 담배 사고 로또 당첨 번호 확인 후 나오는데..

차안에 있던 남자들이 내리더니...

슬금 슬금 제게 오더라구요...ㅎㅎ

그러드니...경례를 하네....ㅎㅎ

경찰 신분증 보여 줌서...

이래이래 해서 신분 확인 좀 부탁 드린다구...;;;;;;

신분증 보여 주고..신원 확인 후 왜 그런가 설명 듣고...

고생 하란 말 전하고 왔네요..ㅎㅎ

고딩때던가..대학때던가..

강릉 잠수함 간첩 사건때두... 강원도 큰 아버지댁에 갈떄도....

군인들이 우리차를 감싸고...나보고 내리라고 하고 수색까지 하더만...

이늠의 검문은 전부 당하는군요..ㅎㅎ

간만에 새로운 기분 느끼고 왔습니당...

편안한 밤 보내시구.... 내일두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