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밤에 겪은일....저에게도 드디어 빛이...
- [충]나노사시
- 조회 수 116
- 2008.03.21. 11:33
오랜만에 스퐁이 싹 세차하고 번쩍번쩍한 상태로 시내를 나갔죠
그렇게 쭈욱 가는데 왠 길가에 여성분이 히치하이커를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처음에는 좀 망설였죠...꽃뱀이나 그런거면 어떻해요...그래서 2차선으로 살살 가면서 자세히
살피려고 했는데...이게 왠일... 학교선배인 겁니다...제 아는 형이랑 사귀는 선배인대...
상당히 미인이십니다...^^;; 그래서 왜 여기서 뭐하는거냐고 하니 택시도 없고 그래서 하면서
저 만나서 천만다행이라더군요...정말 천만다행인듯... 일단 아는 선배니 차에 태웠죠
왜 혼자 그러고있냐고 하니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선배한테 맞았다는군요...자세히보니 왼쪽 입가에 빨간색 상처가 있더군요...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운전만 했죠...-0- 사실 제가 좀 소심해서 잘 다독여주고 그런거 못하거든요
그렇게 살살 선배집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사실 내일 출근도해야하는데
대천까지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근데 측은하다고 해야하나...사실 옜날부터 좋아하던
선배인데..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핸들을 대천쪽으로 돌렸습니다. 기분전환하라고
선루프열고...추운데;;; 신나는 음악도 틀고 그러면서 갔죠..저한테 고맙다고 하더군요
뭐...그냥 그렇게 대천까지 도착했습니다. 아직 날이 추워서그런가...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불꽃놀이 몇개 사가지고 불꽃놀이좀하고 조개구이랑 칼국수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배 남자친구가 술집에가서 술집여자랑 그렇고 그렇다는 걸 들어서 한판 대판 싸우다가
맞았다고 정말 서럽게 울더군요... 역시 전 해줄말이 없었습니다...ㅠ.ㅠ;;;
그렇게 식사를하고 나와서 차에타는데 뒤에서 저를 붙잡더군요...
나 원래 이런여자 아닌데 정말 미안한데 하루만 위로해달라고... 사실 저도 그리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남자는 아닌데..이것참...머리랑 가슴이 싸움을 하는데..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계속 하면서 있다가 결국 알았다고 했죠....
갑자기 선배가 너무 사랑스러워보이고 아...눈앞이 아찔하고..이걸 어째야하나...
이렇게 하고나서 아는형 얼굴을 어떻게보나...여러가지 생각이 겹치는데
누군가 저를 부르는 겁니다...
" 야!!! 야!!!!!!!!!!!!!!!!!!! "
응? 뭐지...하면서...고개를 돌리자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면서 아무것도 않보이다가 어머니가 보였습니다.
" 아침이다..일어나서 밥먹어 "
ㅇ_ㅇ 누가 꿈해몽좀
그렇게 쭈욱 가는데 왠 길가에 여성분이 히치하이커를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처음에는 좀 망설였죠...꽃뱀이나 그런거면 어떻해요...그래서 2차선으로 살살 가면서 자세히
살피려고 했는데...이게 왠일... 학교선배인 겁니다...제 아는 형이랑 사귀는 선배인대...
상당히 미인이십니다...^^;; 그래서 왜 여기서 뭐하는거냐고 하니 택시도 없고 그래서 하면서
저 만나서 천만다행이라더군요...정말 천만다행인듯... 일단 아는 선배니 차에 태웠죠
왜 혼자 그러고있냐고 하니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선배한테 맞았다는군요...자세히보니 왼쪽 입가에 빨간색 상처가 있더군요...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냥 운전만 했죠...-0- 사실 제가 좀 소심해서 잘 다독여주고 그런거 못하거든요
그렇게 살살 선배집으로 가려는데 갑자기 바다가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사실 내일 출근도해야하는데
대천까지 가려면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근데 측은하다고 해야하나...사실 옜날부터 좋아하던
선배인데..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핸들을 대천쪽으로 돌렸습니다. 기분전환하라고
선루프열고...추운데;;; 신나는 음악도 틀고 그러면서 갔죠..저한테 고맙다고 하더군요
뭐...그냥 그렇게 대천까지 도착했습니다. 아직 날이 추워서그런가...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
불꽃놀이 몇개 사가지고 불꽃놀이좀하고 조개구이랑 칼국수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선배 남자친구가 술집에가서 술집여자랑 그렇고 그렇다는 걸 들어서 한판 대판 싸우다가
맞았다고 정말 서럽게 울더군요... 역시 전 해줄말이 없었습니다...ㅠ.ㅠ;;;
그렇게 식사를하고 나와서 차에타는데 뒤에서 저를 붙잡더군요...
나 원래 이런여자 아닌데 정말 미안한데 하루만 위로해달라고... 사실 저도 그리 아무렇지도 않은
그런 남자는 아닌데..이것참...머리랑 가슴이 싸움을 하는데..죽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계속 하면서 있다가 결국 알았다고 했죠....
갑자기 선배가 너무 사랑스러워보이고 아...눈앞이 아찔하고..이걸 어째야하나...
이렇게 하고나서 아는형 얼굴을 어떻게보나...여러가지 생각이 겹치는데
누군가 저를 부르는 겁니다...
" 야!!! 야!!!!!!!!!!!!!!!!!!! "
응? 뭐지...하면서...고개를 돌리자
갑자기 눈앞이 환해지면서 아무것도 않보이다가 어머니가 보였습니다.
" 아침이다..일어나서 밥먹어 "
ㅇ_ㅇ 누가 꿈해몽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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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6
2008.03.21.
2008.03.21.
11:38
2008.03.21.
2008.0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 꿈에서 이룬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가 주걱으로 귓싸대기를 때려 밥풀이 7개 붙어 있으면 대박꿈인데 아쉽네요....
어머니가 주걱으로 귓싸대기를 때려 밥풀이 7개 붙어 있으면 대박꿈인데 아쉽네요....
11:40
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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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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