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샵사장님 말씀을 인용하자면....

" 내 살다살다 이런 x같은 배기라인 처음본다...다시는 하고싶지 않다... "

후...토나올뻔 했습니다... 다 짜논 배기부품을 장착하는데만 7시간 걸림....

1시부터 8시까지... 특히 촉매부분...아주 그냥...너무 전자식에 예민해서 살짝만 전선

을 잘못 건드려도 시동이 안걸린다는...-_-... 그래서 촉매부분 가공도 못하고 장착하느라

쌩고생... 다운파이프도 순정껀 왤케 딱딱한지..쩝..손 베였다는... 그리고 순정배기 자체가

엄청 무겁더군요...ㄷㄷ.. 경량화 약간 댔을듯...100% 그릇에 쓰는 스덴으로 짰어요 ㅋ_ㅋ

마지막으로 성능은... 확실히 차가 가벼워졌음...ㅋ_ㅋ;; 부스트를 0.2 바 정도 더 올릴려고 했는데

인터쿨러 작업할때 할려고 걍 참았음... 근데 확실히 풀로 뽑으니 터빈으로 들어가는 공기가 거침

없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잘나간다능...

배기를 가운데로 옮겨서;; 일찍선으루 쭉 뽑으면서 가운데 푹 들어간데로 촉매를 집어넣었슴..

덕분에 촉매위치랑 맨끝 앤드머플러 위치..가운데 차체기둥 위치가 일직선으로 딱 맞습니다..ㅎㅎ

대략 5cm 정도 더 차고를 내리는게 가능할 것 같습니다...흐흐... 끝에 앤드부분은

최대한 순정틱하게 보이려고 순정머플러에서 띠어다가 기존 엔드머플러팁을 잘라내고 순정꺼를

용접해버렸습니다 ㅎㅎ..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배기작업 한것 같지가 않지요...

순정틱 고성능~ 입니다...+_+ 소리를 줄이기위에 소음기도 2개나 연달아 달았고.... 엔드는

싱글로 했습니다. 싱글이 성능면에서 좋다해서...오른쪽으로 싱글빼서 순정팁 가공장착..

반대편은 순정팁을 범퍼밑으로 철판하나 대서 용접;; 겉으로보기엔 트윈이지만 사실 싱글임...

암튼 작업하기 뭐같은 것만 빼면은 정말 대만족 입니다 +_+

나머지 자잘한 작업 끝내고 사진한방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