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끼던 장비들 처분..ㅠㅠ
- [충]Russian Roulette™
- 조회 수 109
- 2008.02.02. 00:58
2003년도에... 대학 졸업과 동시에 첫 직장을 잡은 그때-
자그마한 디카를 샀었드랬죠. 캐논의 A70.
물론 이전부터 fm이나 기타 필카들을 조금씩 써보긴 했는데, 그당시만해도 그다지 전문적이진 않았구요- 그냥 단순한 취미정도.
A70을 시작으로 G5, 300D를 거쳐 지금의 20D까지...
한푼두푼 모아서 샀다가 안좋은 사정으로 판매하고, 또 티끌 모아서 겨우 사서 잘 쓰다가 개인사정으로 또 판매하기를 반복-
20D를 구매하면서 다시는 바디만큼은 판매하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오늘 또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남들처럼 기변을 목적으로 한다면 모르겠지만... 단 한번도 그런사유로 인한 단순변심판매는 해보질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팔때마다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쉽기만 하네요-
한푼두푼 적금부어서 18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매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그 1/3 가격도 채 안되는 57만원이란 가격에 장터에 내놓았답니다. 디지털화의 가속덕분에 구형 디지털기기들의 가격하락폭은 엄청날 정도네요-
앞으로 언제 또 카메라를 구매하게 될지... 당분간은 아날로그로 되돌아가 좀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진놀이를 이어갈까 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필카 한대가 있는게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
자그마한 디카를 샀었드랬죠. 캐논의 A70.
물론 이전부터 fm이나 기타 필카들을 조금씩 써보긴 했는데, 그당시만해도 그다지 전문적이진 않았구요- 그냥 단순한 취미정도.
A70을 시작으로 G5, 300D를 거쳐 지금의 20D까지...
한푼두푼 모아서 샀다가 안좋은 사정으로 판매하고, 또 티끌 모아서 겨우 사서 잘 쓰다가 개인사정으로 또 판매하기를 반복-
20D를 구매하면서 다시는 바디만큼은 판매하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오늘 또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남들처럼 기변을 목적으로 한다면 모르겠지만... 단 한번도 그런사유로 인한 단순변심판매는 해보질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 팔때마다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아쉽기만 하네요-
한푼두푼 적금부어서 18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구매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그 1/3 가격도 채 안되는 57만원이란 가격에 장터에 내놓았답니다. 디지털화의 가속덕분에 구형 디지털기기들의 가격하락폭은 엄청날 정도네요-
앞으로 언제 또 카메라를 구매하게 될지... 당분간은 아날로그로 되돌아가 좀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사진놀이를 이어갈까 합니다.
그래도 그나마 필카 한대가 있는게 어찌나 위안이 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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