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자년 첫날인 1일 대전시 동구 식장산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산 아래쪽에 차 세워두고 1시간 30분정도 등산을 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던지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반대였더군요.. 무진장 많이들

오셨드라고요.

새로 장만한 털신발에 아이젠을 장착해서 미끄러지지 않고 쉽게 정상에 올랐습니다.

바람과 눈발이 조금 날려서 준비해온 스키 고글을 쓰고..(이거 쓴 사람은 저 말고는 없더라는.. ㅋ ㅋ )

피곤해서 하루종일 잠만 잤네요..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