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전에 발수코딩제라고 하는 땡땡OK를 유리창에 전부 빡시게 문질렀슴다.
얼마전 비가 조금 왔을 때 빗방울 또로로 떨어지는 것과 빨리 달리니 뒤로 다 날라가서
"야~ 이거 나노캅만 못하겠지만 쓸만한데..." 이러고 있었지요.

그러나 오늘... 덴장맞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벌써 약발이 다 되었는지 빡시게 문지르기전과 다를 바가 없었고 아니나 다를까~
와이퍼 지나간 곳은 땡땡OK가 다 딱여 나갔는지 깨끗하고 와이퍼 안지나가는 곳은 뿌옇게 얼룩이 지는 것이었슴다.

아~ 이런...

집에와서 차라리 닦아내자라고 맘 먹고 열심히 유리세정제로 닦아 보았지만 꼭 기름때 묻은것 마냥 잘 안닦이더라구요.

이거 어떻게 닦으면 잘 닦일까요? 빡시게 마른 걸레로 문지르니 딱이는것 같긴한데...

좀 쉽게 닦아 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역시 싼게 비지떡인건지...

혹시라도 저같은 경우 당하시지 마시라고 좀 길지만 적어봅니다. *^^*
낼 또 빡시게 문질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