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주대앞에서 회사 회식 후 용인 돌아오는길에 렉카차 수대에 소방차 구급차가 있길래 차를 세워두고 직원분들과 어찌사고났길래 하면서 사고 현장을 보러갔습니다.

사고차는 프라이드 신형.....근디 그차옆에 가로등이 통채로 뽑혀 나가있더군요 프라이드는 운전석까지 밀려서 운전자의 발이 끼어있었습니다. 여성운전자인데 벨트도 안하고 음주...........................]
에어벡 덕분에 살은것 같습니다. 정신은 말짱하더라고요....
소방관님들이 그 운전자를 빼내기 위해서 집게 같은걸 운전석 과 조수석에 대놓고 데시보드가 부서질때까지 올리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워낙 많이 밀려서 운전자의 다리는 빠지질 않아서 결국 씨트 다 뜯어내서 빼어냈습니다.

사고 현장 목격하니 우리나라차도 충격흡수가 잘되어서 벨트 안해도 살긴사는구나...하는 생각이..
하지만 한편으론 벨트를 꼭 해야겠다는......에어백이 터져서 그나마 충격이 덜했겠지만 운전석쪽 유리에 머리를 부딫쳤더라고요 벨트만 헀었어도 머리타박상과 무릎은 끼지 않았을텐데..
일단 사진 올립니다..폰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음주, 과속 금지 및 벨트 꼭 하고다닙시다.





다량의 음주후 쓰는 글이라 두서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