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14시30분경.....이사실에 몰래 잠입하였습니다.
전에 포도알과 소주 댓병으로 담근 술(포도주)이 있다들었습니다. 개봉일이 다음주 월요일이라는데...제가 먼저 시식코자 몰래 개봉합니다. 봉인일이 3월13일이네요....숙성은 오래되진 않았지만...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한잔 시음 해보고 봉인할라는 찰라....소주 Pet 병이 보였어요....댓병으로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저도 몰래 다시 봉인을 풀어 종이컵으로 한잔한잔 병으로 옮겨담았습니다.

15시 작전 종료....pet병을 잠바안에 숨기고(배가 나와서 그런지..티 안나더군요..ㅡ,.ㅡ;) 차에 몰래 갔다놨습니다.
왜냐고요? 정모때 가져갈라고요...........

맛보고싶은 분들은 유관순 누님 옆집으로 오세요...토요일에...ㅋㅋ



참고로..딸래미가 감기라 고열로 시달리면 못갈지도 모릅니다. 제가 못가게 되면 금요일 세차 번개때 마돌님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남은시간 열씨미 근무하세요....전 시음을 너무 많이해서 취합니다...자러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