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냐...
안녕하셨습니까?
저 트라이정입니다.
@.@;;
머 아시는 분은 아시고
아시더라도 별루 내 일 아니다 싶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여하튼 제가 요즘 심기가 말이 아니였습니다.
차 상태도 열나 꽝이고
본인 상태도 아이들이 방학과 더불어
쏟아지는 일거리에
지정신이 아닌듯이 지냈는데염...

이러다 진정한 우울증에 빠져
11층에서 뛰어내리던지
중앙선을 넘어가던지 하는
불상사사 생길 위험에 빠지지 않았겠습니까?
ㅠ,ㅠ;;
(제가 심리학과를 나와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울증 거 무서운 병입니다.)

친구 왈...
너 우울증 같다...
그제서야 스스로의 상태를 지각
이 무써운...병에서
벗어나 보기로 했습니다.

사업소에 차 맡기고 모든 문제 완료되면
담주에 바로 떠납니다.
목욜이 될지 금욜이 될지는 모르겠는데염
여하튼 저도 떠납니다.
수업 다 째고
벌써부터 기대 만땅입니다 ^^
지난 번에 번개때 말씀드린 월출산
가을까정 도저히 못기다리겠어서
우선 거기부터 다녀올 생각입니다.
해남 갔다가 다시 북상해서 오대산 갔다가 그렇게 한 2박 3일
다녀올 생각입니다.

멋쥐지 않습니까?
^^
아...월출산이라...
가슴이 설레는 구만여
크~
다 좋은데염
친구가 안가주믄
저 혼자 가야 한다는거
뭐 이겁니다
ㅠ,ㅠ;;
쩝...
그 녀석 같이 가줘야 할텐데
아직 말도 못꺼내고
에구...뭐 잘 되겠져
여하튼 화이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