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찰거머리 전법이라 부르죠......슬쩍 빠지는 듯 하다가 계속 공략.....
원래 엄청난 바위도 물방울에 깨지는 법이죠!

단결투쟁 해야하는디,, 제차 확인해보니 튀어나오지 않았더군요,,ㅠ.ㅠ
일부러 튀어나오게 할수도없구,, 난감모드입니다.-,.-

튀어나오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불토님 왈!!!
앞범퍼 가운데 부위를 발로 세게 한번 차 보세요 ㅋㅋ
그럼 바로 나온답니다...ㅎㅎㅎ

그런데요,, 어느테러범이 범퍼를 치고 가는바람에 나중에 어디 박았냐고
책임 회피할까봐서 지금부터 겁이나네요,,ㅠ.ㅠ
이런뭐같은 경우를 봤나,, 소비자가 이렇게 겁을 먹어야하는 이유가 도대체가 뭔지ㅡㅡㅡ 세상~~

상담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정비팀장님이 직접 쏘렌토 VGT 몰고 들어오셨더군요..나이도 지긋하시고.....얘기를 해보니 말도 통하는 분이군요.
지난번 들어갔을때 만났던 정비팀원이나 A/S 상담직원과는 많이 틀린 듯....ㅎㅎ

결론은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 이렇게 클레임을 제기한 것이 이해가 간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외부충격이 있었는데
범퍼교체까지 해주는 사례는 없었다. 이렇게 똑같은 말을 하는 듯 했으나.....그러나 기아차 최초 범퍼설계에도
어느 정도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해서 복원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얘기하시네요....

매번 얘기하지만 솔직이 교체까지 꼭 받아야 겠다는 마음은 없었답니다. 해주면 물론 좋겠지만....
제차 범퍼를 누가 박은 것은 확실하니까요....그래서 성의를 다해서 정비하고 최선을 다한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던 것이지요!!

그 분께서 당장은 안되고 언제 시간이 될 때 100% 완벽 복원까지는 힘들 겠지만....자신들이 가진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정비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갔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ㅎㅎ
그래서 그랬죠...뭐 나도 바쁜 것이 없으니 그렇게 하시라고 ^^* 서로 웃는 얼굴로 헤어졌답니다.

그분이 직접 들어오신 이유는 한번도 실체 피스가 나온 범퍼를 본 적이 없었기에....
일단 현장을 확인하고.....고객이 말하는 게 맞다면 100% 교체는 아니지만 보상하려고 들어 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돈 보다는 보수를 해주는 게 낫다고 얘기한 것이고....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최종낙찰을 봤습니다.

나중에 정비받고 난 이후에 후기를 올리지요. 그럼 이상 끝!

잘 처리 하셨군요..
소비자 과실이 있는 문제라.. 완전히 우기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도 뭐했던.. 그런 문제지요..^^;
웃으며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부분..
솔찍히 그라인더로 갈아낸 후.. 빠데질 후.. 재도색하면 어느정도 티 안나게 맹글 수 있을껍니다.
문제는 내구성이지요,.

아마 기술력이라 하는게.. 열을 가해서 거꾸로 찍어넣고 빠데와 그라인더질 후 부분도색일껍니다.
그정도로 만족해야죠

그 정도 성의만 보여주면 저는 만족한답니다 ㅋㅋ

고객을 동하게 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한 법이지요!! 100% 고객과실로 몰아가는 것에 기분이 상했던 것입니다.

저같으면 끝까지 바꿔!!!!바꾸라구!!!!그랬을것 같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