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러분은 이러지 맙시다... 제발....
- [충] 소 방 차
- 조회 수 169
- 2006.03.13. 11:31
방금 밑에 글 쓰자마자 출동걸려서... 출동가따왔습니다..
출동장소가 우리아파트네요.. ㅎㅎ
다급한 목소리로 제촉 저나가 계속 옵니다... 급한가봅니다....
여까지 글적었는데 출동걸려서 또 가따왔습니다..ㅋㅋ
이번꺼는 휴게소 햄거버 먹고 급체.. 호홉곤란.. 구급차안에다 토했습니다... 아휴.. OTL
그럼 아까 하던이야기합니다..
급한 환자인가보다하고 도착해보니...
50대 아저씨가 쓰러져있는데... 벌써 청색증(쉽게말하면 사람이 흑인으로 보이는 현상)이....
손맥박은 없습니다.. 목을 짚으니.. 맥박이 아주 희미하게 잡힙니다..
구급차에 싣고 쌍라이트에 경광등.. 싸이렌 울리며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차들이 거북이운행하면서 또 차도 많습니다...
레토나 한대가 앞에서 알짱거리면서 안비킵니다....
경적울립니다.. 안비킵니다... 이런 쌍XXX..
속으로 그럽니다.. 지금 뒤에 환자가 너네 아버지라면.. 이 개XXX .. 그럴래?
할수없이 내가 딴차선으로 비켜서 추월합니다...
살짝 째려봅니다... 앞만보고 멍청하게 생각없이 운전합니다...
가서 뒤통수를 날리고싶습니다...
이마트 횡단보도 앞... 때마쳐.. 보행자 신호 들어옵니다...
경적울리며 비키라고 합니다... 태연히 구급차 쳐다보며 아무렇치도 않듯 그냥 지갈길 갑니다...
구급차안에서는 부장님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급한가 봅니다....
복창터집니다.... OTL
.................................
................................
병원도착했습니다...
아저씨.. 돌아가셨습니다.....
돌아오는데 눈보라 겁나게 몰아칩니다....
아침부터 맘이 찡합니다...
OTL
출동장소가 우리아파트네요.. ㅎㅎ
다급한 목소리로 제촉 저나가 계속 옵니다... 급한가봅니다....
여까지 글적었는데 출동걸려서 또 가따왔습니다..ㅋㅋ
이번꺼는 휴게소 햄거버 먹고 급체.. 호홉곤란.. 구급차안에다 토했습니다... 아휴.. OTL
그럼 아까 하던이야기합니다..
급한 환자인가보다하고 도착해보니...
50대 아저씨가 쓰러져있는데... 벌써 청색증(쉽게말하면 사람이 흑인으로 보이는 현상)이....
손맥박은 없습니다.. 목을 짚으니.. 맥박이 아주 희미하게 잡힙니다..
구급차에 싣고 쌍라이트에 경광등.. 싸이렌 울리며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눈보라가 몰아칩니다...
차들이 거북이운행하면서 또 차도 많습니다...
레토나 한대가 앞에서 알짱거리면서 안비킵니다....
경적울립니다.. 안비킵니다... 이런 쌍XXX..
속으로 그럽니다.. 지금 뒤에 환자가 너네 아버지라면.. 이 개XXX .. 그럴래?
할수없이 내가 딴차선으로 비켜서 추월합니다...
살짝 째려봅니다... 앞만보고 멍청하게 생각없이 운전합니다...
가서 뒤통수를 날리고싶습니다...
이마트 횡단보도 앞... 때마쳐.. 보행자 신호 들어옵니다...
경적울리며 비키라고 합니다... 태연히 구급차 쳐다보며 아무렇치도 않듯 그냥 지갈길 갑니다...
구급차안에서는 부장님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급한가 봅니다....
복창터집니다.... OT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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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도착했습니다...
아저씨.. 돌아가셨습니다.....
돌아오는데 눈보라 겁나게 몰아칩니다....
아침부터 맘이 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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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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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2006.03.13.
이런 십장생들을 봤나,,, 무조건 비켜줘야할상황인데,, 무슨지럴로 비켜주지도 않는건지,,
열라 뚜두려 맞고 한대 더맞아야할 넘들 많구만,,, 열받네,,,,
열라 뚜두려 맞고 한대 더맞아야할 넘들 많구만,,, 열받네,,,,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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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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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3.
13:57
2006.03.13.
2006.03.13.
안타깝습니다.. 사람들 대부분 그런거 같아요.. 자신이 그 상황에 처하지 않은 이상 무관심하죠.. 저는 응급차 소리만 들어도 비키는데,, 나뿐 쉐리들..
14:07
2006.03.13.
2006.03.13.
형님이나 저나 사람생명하고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참 짠.. 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