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중에 둔산여고 정문옆에 편의점이 있는 사거리가 있습니다...
보통 양쪽으로 한줄씩 차를 주차하기 때문에 차가 신호받고 서 있으면 들어오기가 힘들죠..
제가 청사로 나가려고 젤 선두에서 신호받고 있었고 뒤쪽에는 차가 없었거든요... 근데 차 한대가 들어오려고 해서 차를 교차로 앞쪽으로해서 조금 빼줘서 들어가는 차가 소통이 원활하게 해줬는데 반대편에서 겔로퍼한대가 빙판길인데 좀 세게 밟는다 싶은거에요.. 제가 보기엔 황색불일때 들어올려고 했었던듯...
혼자 차안에 앉아있으면서 저 자식 빙판길에서 저렇게 빨리 들어오면 어떻할라고 하는 말을 내뱉자 마자  주르르르륵 미끄러지더니 제차 바로 옆에 주차되어있던 베르나를 쿵 받아버리더라구욤..ㅋㅋㅋ
근데 베르나 운전자가 바로 편의점에 들어가 있어서 그 광경을보고 나오더군요..ㅋㅋ
ㅎㅎㅎㅎ 겔로퍼 운전자 자식 젊은녀석이었는데 운전을 그따구로 하니 저만 손해죠... 어찌나 쌤통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