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건만
하기 싫어서 컴터 두대 켜 놓고 하나는 웹나들이를 다녔지요.
그러다가 디카 메모리가 좀 부족하다 싶어 CF메모리 장터에 기웃거리다가
2G로 기냥 하나 질러 버리고....

그러다 말면 다행인것을
운전할때 습관적으로 통화하던 버릇이 있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지르고....
사실 티지 핸즈프리는 소리가 너무 작게 들려서 불편했거든요.

여기서 멈추어야 했건만.....
샴푸가 다 떨어져서 샴푸하나 주문하고
지난번 타이어왁스 쏟았던 아픈 기억에 샴푸와 왁스 세워서 보관할 트렁크 정리함 하나 주문하고....
멀티소켓이 필요해서 고거 하나 주문하고 PDA 사용 때문에 카팩하나 주문하고......

뭐 밑에것이야 가격으로 따진다면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위에것이 워낙에 큰 금액이다보니깐
아래것들은 그냥 푼돈으로 생각되어서 이것저것 주문을 넣어 버렸네요.
나중에 총 지출금액을 보니깐...... 두달간 굶으면서 살아야 겠습니다.

취소를 할려고 나중에 들어가보니깐.... 벌써 배송이 진행이 되고 있어서 취소하기도 그렇고....
여러분.... 봄이 찾아와도 땜질을 위해서 긴긴 잠수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왜 그랬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