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연인보다 친구가 좋을 때가 있다
- [서경]여우와늑대
- 조회 수 271
- 2006.01.25. 23:25
연인보다 친구가 좋을 때가 있다
세상이 고달프고, 마음이 답답할 때
친구가 옆에 있으면
어두운 밤, 달님처럼
내 마음의 깜깜한 밤은
대낮처럼 밝게 빛납니다
늘 나의 마음을 밝혀주는 친구는
내게 있어 대보름 날
휘영청 달님입니다
따뜻한 봄날, 온몸이 나른할 때
친구가 내게 찾아오면
꽃밭에 날아오는 나비처럼
내 마음은 어느 순간
나풀나풀 춤을 춥니다
언제나 나의 곁에 날아와 지켜주는 친구는
내게 있어 봄볕에 노니는
알롱달롱 나비입니다
달님이 없으면 세상이 어둡고
나비가 안 오면 외로워지는 꽃처럼
친구가 없으면 내 마음은 어둡고
친구가 오지 않으면 나는 외롭습니다
몸이 멀리 있으면 마음으로 당겨주고
마음이 떨어지면 두 손 잡아 챙겨주는
언제 어디서라도 늘 함께 하는
반딧불처럼 영롱한 친구
친구야 !
새봄, 갓 피어난 들꽃을 바라보며
마음 가득 우정을 채우고
이제, 다가서는 봄날
봄꽃과 함께 찾아올 너를 대신하여
곱고 고운 봄꽃 향기를 그린다
사랑하는 친구 !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야
너는 알고 있니?
가끔은 연인보다
친구가 더 좋을 때가 있다는 걸.(060122)
【 靑松 권규학님 글입니다 】
세상이 고달프고, 마음이 답답할 때
친구가 옆에 있으면
어두운 밤, 달님처럼
내 마음의 깜깜한 밤은
대낮처럼 밝게 빛납니다
늘 나의 마음을 밝혀주는 친구는
내게 있어 대보름 날
휘영청 달님입니다
따뜻한 봄날, 온몸이 나른할 때
친구가 내게 찾아오면
꽃밭에 날아오는 나비처럼
내 마음은 어느 순간
나풀나풀 춤을 춥니다
언제나 나의 곁에 날아와 지켜주는 친구는
내게 있어 봄볕에 노니는
알롱달롱 나비입니다
달님이 없으면 세상이 어둡고
나비가 안 오면 외로워지는 꽃처럼
친구가 없으면 내 마음은 어둡고
친구가 오지 않으면 나는 외롭습니다
몸이 멀리 있으면 마음으로 당겨주고
마음이 떨어지면 두 손 잡아 챙겨주는
언제 어디서라도 늘 함께 하는
반딧불처럼 영롱한 친구
친구야 !
새봄, 갓 피어난 들꽃을 바라보며
마음 가득 우정을 채우고
이제, 다가서는 봄날
봄꽃과 함께 찾아올 너를 대신하여
곱고 고운 봄꽃 향기를 그린다
사랑하는 친구 !
이름만 들어도 즐거운 친구야
너는 알고 있니?
가끔은 연인보다
친구가 더 좋을 때가 있다는 걸.(060122)
【 靑松 권규학님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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