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토끼입니다..
오늘 저녁 조금 늦게 집에 들어왔는데..
날이 춥고 눈이와서 그런지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할만한 공간이 전~혀 없더군요 - -;
지상주차장은 반도 안찼던데..

밖에 눈이 오길래 차마 차를 눈을 맞추진 못하겠고..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다 뒤졌습니다 - -;
전부다 전혀 주차할만한 틈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114동 지하주차장에서 짜투리 공간 발견했습니다..
대충 눈대중으로 보니 주차가 가능할듯 싶어서..
오밤중에 지하주차장에서 테트리스 놀이 했습니다
정말 꽉.. 낑기더군요..
뒷차 범퍼 중앙이 튀어나와 있는 관계로.. 가장 좁은곳이 울 티지 차폭보다 좁더군요
다행히 바퀴부분이 차폭보다 좁기에 살살 꺽어서 쑤셔 넣었네요..
주차하고 나니 운전석 문을 제외한 모든 문을 열수가 없네요..
벽쪽도 공간이 거의없게 붙여놨거든요.. (사이에 담배떨어뜨리면 걸릴듯..)
아침에 카니발 운전자가 보면 기겁할껍니다 - -;
범퍼중앙부분과 울 티지 타야 사이에 공간도 거의 없으니..
참고로 카니발 사이드브레이크 채워놨더군요..(카니발 뒤로 차량 죄다 횡주차인데 전부 사이드 채워놨다는 - -;)

어쩌다가 이리 쌩쑈를 하게된건지..
울 아파트 차량이 너무 많이 늘어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