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 먹으러 안면도에 다녀 왔습니다...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하니깐 12시 30분에 백사장 어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일행이 지도를 잘못봐서 중간에 길 2번 헤메고 울 예인이가 차에서 토하는 바람에 3시간 걸렸네요...
아니면 2시간 30분이면 가겠더군요... 중간에 파타님꼐 전화드릴려다 걍 지도보구 찾아갔습니다...
울 예인이가 차에서 토하는 바람에 차에 우유냄새가 진동합니다... 페브리즈 열나 뿌려야 되겠심다..ㅠㅠ
백사장두 대하축제하더군요... 사람 많더이다... 가는 길에 남당리로 빠지는 차들두 많더군요...
가격은 예상과 틀리더군요...
양식은 머 대충 맞습니다... 키로당 25000 30000 35000원 사이구요...
근데 자연산이 25000 30000 35000 40000원 이렇던데요...
크기따라 다른지 가격이 가게마다 다르더군요.
저흰 걍 자연산 25000원짜리 1키로 30000원짜리 1키로사서 먹었습니다...
자연산 제대로인지 오래된건지 아니면 양식이 죽은건지 머 이중 하나겠지 하며 걍 싼 걸루 먹었습니다...
그래두 맛만 있더군요... 아주 맛있게 먹고 칼국수 시켰는데...켁 이게 맛이 영....
조미료 잔뜩 쓰고 짜기만 하구.... 막판에 입맛만 버렸습니다...
대하는 좋았는디...ㅠㅠ
대하 먹구 꽃지해수욕장 가서 한바퀴 둘러보고 근처 롯데 오션캐슬 가서 음료수 한잔하니 4시 30분정도...
거기서 출발해서 조치원오니 6시 40분이네요...
조치원서 저녁먹구 일행과 헤어지고 집에 왔습니다...
안면도 마냥 멀기만 한 줄 알았는데 다녀오니 갔다올만 하네요...
가는 길은 청원강내-조치원-행정-아산-예산-덕산(여기서 길 헤맴)-홍성-갈산-안면도
오는 길은 안면도-갈산-홍성-예산-아산-행정-조치원-청원강내
이렇게 왔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대하... 씨알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