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참.... 가지가지 한다....
- 겨울바라기[위련]
- 조회 수 200
- 2005.08.11. 08:12
그제는 하루종일 흐르는 콧물로 주체할 수 없어서 콧잔등 빨갛게 될때까지 풀고풀고....
묽은 물만 화장지를 가득채우더니만....
어제는 하루종일 말짱 하더이다.
노상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했지요....
이러다 며칠 있으면 또 도지고....
재채기 한번에 다시금 질질 흘러내리고....
업무 스트레스 팡팡 받은 몸이라
우리 소장님 그래도 생각해서 고기에 소주 사준답니다.
급한거 처리하고 뒤늦게 합류하여 등심 한조각 남은거 구워 먹었습니다.
최고로 질긴 등심 맛 보았네요.
이집 삼겹은 괜찮던데.... 비싼 놈은 값어치를 못하네요....
각자 한병의 정량을 채우고 각자 집으로....
이때까지 좋았구요.
불멸의 토끼님 전화 옵니다.
붕붕님 오신다네요.... 모시러 갈테니 준비하라고....
급하게 마신 술이 확~ 치밀어 오르는데 대충 옷을 입고 마중 나갑니다.
꼬인 혀로 붕붕님을 마중하고.....
선물 몇개 받았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커피 한잔을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죄송합니다만.... 영업 끝났는데요...."
종업원의 멘트가 없었으면 하염없이 앉아 있었을듯....
피곤한 붕붕님을 오래 잡아서 미안하더군요.
배웅을 위해 내려와 여기저기 많은걸 다신 붕붕님 차를 구경하고 있는 찰라.....
사르르 통증의 신호가 오고..... 현기증이 살짝 일어납니다.
애써 참을려고 노력을 해 봤지만.....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싸늘한 전율이 몸을 거쳐 머리 끝까지 오르는걸 느끼며 주저 앉아버리고 말았네요....ㅡ.ㅡ
대전에 내려오면서 술을 마시면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어떨때는 그냥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성 위염?.... 위궤양?.... 뭐 이정도로 진찰을 할 수 있겠죠.
정말 오랜만에 경험해 보는 짜릿한 어지러움이 더군요...
토끼님의 차에 몸을 싣고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허둥지둥 집으로 들어갔습죠....
설핏 잠이 들고 새벽녘에 눈이 뜨입니다.
창 너머로 들이 붇듯 쏟아지는 빗소리 들리고....
한번 잠이 들면 아침까지 뻗는다는 표현이 맞을 잠버릇....
빗소리에 잠이 깬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지러움을 동반한 통증...... 트레이드 마크인 머슴잠도 달아나게 만듭니다....
덕분에 새벽 빗소리는 엄청 들었네요....
6시가 다 되어서 다시금 살짝 잠이 들었다가 7시에 기상.....
눈두덩이 가득 잠이 맺혔습니다..... 오늘 하루 어쩌나.....ㅡ.ㅡ
참나.... 정말 가지가지 합니다......
내일은 어떤일이 생길지 기대(?)가 되네요.....^^;
묽은 물만 화장지를 가득채우더니만....
어제는 하루종일 말짱 하더이다.
노상 있는 일이라.... 그러려니 했지요....
이러다 며칠 있으면 또 도지고....
재채기 한번에 다시금 질질 흘러내리고....
업무 스트레스 팡팡 받은 몸이라
우리 소장님 그래도 생각해서 고기에 소주 사준답니다.
급한거 처리하고 뒤늦게 합류하여 등심 한조각 남은거 구워 먹었습니다.
최고로 질긴 등심 맛 보았네요.
이집 삼겹은 괜찮던데.... 비싼 놈은 값어치를 못하네요....
각자 한병의 정량을 채우고 각자 집으로....
이때까지 좋았구요.
불멸의 토끼님 전화 옵니다.
붕붕님 오신다네요.... 모시러 갈테니 준비하라고....
급하게 마신 술이 확~ 치밀어 오르는데 대충 옷을 입고 마중 나갑니다.
꼬인 혀로 붕붕님을 마중하고.....
선물 몇개 받았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커피 한잔을 두고 이런저런 이야기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죄송합니다만.... 영업 끝났는데요...."
종업원의 멘트가 없었으면 하염없이 앉아 있었을듯....
피곤한 붕붕님을 오래 잡아서 미안하더군요.
배웅을 위해 내려와 여기저기 많은걸 다신 붕붕님 차를 구경하고 있는 찰라.....
사르르 통증의 신호가 오고..... 현기증이 살짝 일어납니다.
애써 참을려고 노력을 해 봤지만.....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싸늘한 전율이 몸을 거쳐 머리 끝까지 오르는걸 느끼며 주저 앉아버리고 말았네요....ㅡ.ㅡ
대전에 내려오면서 술을 마시면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어떨때는 그냥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성 위염?.... 위궤양?.... 뭐 이정도로 진찰을 할 수 있겠죠.
정말 오랜만에 경험해 보는 짜릿한 어지러움이 더군요...
토끼님의 차에 몸을 싣고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허둥지둥 집으로 들어갔습죠....
설핏 잠이 들고 새벽녘에 눈이 뜨입니다.
창 너머로 들이 붇듯 쏟아지는 빗소리 들리고....
한번 잠이 들면 아침까지 뻗는다는 표현이 맞을 잠버릇....
빗소리에 잠이 깬건 아닌것 같습니다.
어지러움을 동반한 통증...... 트레이드 마크인 머슴잠도 달아나게 만듭니다....
덕분에 새벽 빗소리는 엄청 들었네요....
6시가 다 되어서 다시금 살짝 잠이 들었다가 7시에 기상.....
눈두덩이 가득 잠이 맺혔습니다..... 오늘 하루 어쩌나.....ㅡ.ㅡ
참나.... 정말 가지가지 합니다......
내일은 어떤일이 생길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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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8
2005.08.11.
2005.08.11.
08:40
2005.08.11.
2005.08.11.
08:40
2005.08.11.
2005.08.11.
ㅡ.ㅡ
행님............
큰거 일주일.... 작은거 이틀 참을 능력 됩니다.....ㅋㅋㅋㅋ
이거이거....이상한 리플로 몰릴듯....ㅡ.ㅡ;
행님............
큰거 일주일.... 작은거 이틀 참을 능력 됩니다.....ㅋㅋㅋㅋ
이거이거....이상한 리플로 몰릴듯....ㅡ.ㅡ;
08:41
2005.08.11.
2005.08.11.
08:49
2005.08.11.
2005.08.11.
08:53
2005.08.11.
2005.08.11.
09:05
2005.08.11.
2005.08.11.
09:45
2005.08.11.
2005.08.11.
수필집을 읽는듯한 글체네요,,
외로움이 묻어 나옵니다.
스산하고 웅크려지는 글이네요,,,
얼른 결혼하세요,, 그리고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얼른요,,,ㅠ.ㅠ
외로움이 묻어 나옵니다.
스산하고 웅크려지는 글이네요,,,
얼른 결혼하세요,, 그리고 건강검진 받아보세요,,, 얼른요,,,ㅠ.ㅠ
09:46
2005.08.11.
2005.08.11.
10:51
2005.08.11.
2005.08.11.
11:50
2005.08.11.
2005.08.11.
11:56
2005.08.11.
2005.08.11.
비얌.... 고거 잘 고아서 가져와 보세요.... 맛나게 들이켜 드립니다....^^
붕붕님의 선물 예쁘게 사진 찍어볼라 그랬는데.... 비가 너무 엄청... 매우... 허벌나게.... 쏟아집니다.
다음으로....^^
근데.... 총각병은 또 뭐여.... 그럼 라군님과 파타님도 같은 증상?....^^
붕붕님의 선물 예쁘게 사진 찍어볼라 그랬는데.... 비가 너무 엄청... 매우... 허벌나게.... 쏟아집니다.
다음으로....^^
근데.... 총각병은 또 뭐여.... 그럼 라군님과 파타님도 같은 증상?....^^
13:00
2005.08.11.
2005.08.11.
14:48
2005.08.11.
2005.08.11.
盧총각? <== 성이 김이므로 요건 아니겠고
No총각? <== 총각이 맞으니깐 요거도 아니겠고
努총각? <== 한힘 못하니깐...요것도 아니겠네.... 그럼 뭐지....???......^^;;;
No총각? <== 총각이 맞으니깐 요거도 아니겠고
努총각? <== 한힘 못하니깐...요것도 아니겠네.... 그럼 뭐지....???......^^;;;
16:17
2005.08.11.
2005.08.11.
16:57
2005.08.11.
2005.08.11.
17:27
2005.08.11.
2005.08.11.
갑자기..
뜬금없이.. 이 젊은 총각은 왜 걸구 넘어지십니까?
형님... 자고로 30넘은 총각은 노총각이겠지요..ㅋㅋ
전 아직 여유 많습니다..
텨~~~~~~~~~~~~~~~
뜬금없이.. 이 젊은 총각은 왜 걸구 넘어지십니까?
형님... 자고로 30넘은 총각은 노총각이겠지요..ㅋㅋ
전 아직 여유 많습니다..
텨~~~~~~~~~~~~~~~
19:29
2005.08.11.
2005.08.11.
21:39
2005.08.11.
2005.08.11.
21:53
2005.08.11.
2005.08.11.
결바라기님..... 울면서 읽어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증세가 심하시다니...
어여 고기를 사서 몸 보신을 하심이...
물론, 저두 한점 주시구요 홍홍홍~~~
그렇게 증세가 심하시다니...
어여 고기를 사서 몸 보신을 하심이...
물론, 저두 한점 주시구요 홍홍홍~~~
22:09
2005.08.11.
2005.08.11.
23:06
2005.08.11.
2005.08.11.
01:40
2005.08.12.
2005.08.12.
강릉갔다가 속초 갔다가.. 내일 대전으로 돌아옴니다..
그리고 모레 대천갔다가 그 다음날 돌아옵니다..
돌아오면.. 또다시 대천 갔다가 그 다음날 돌아올듯 - -;
놀러가는 스케줄이 3개가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전혀 의도치 않았는데.. 제끼지도 못하고 다 가야 하는데
놀러다니다가 지칠꺼 같다는..
에혀..
이 비오는데 강원도까지 어케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