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세상에서 젤 슬픈 이야기(실화)
- [충]소방차..^^
- 조회 수 985
- 2005.08.01. 12:00
어느 자동차 동호회 이야기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화창한 토요일 오후..
떼빙의 멋은.. 고추가루(중간에 다른차가 끼는)없이 일렬로 달리는 모습이지요..
선두에 마루치님이라는 분..
두번째 파타님이라는 분..
세번째 주인공이신 스포만세님이라는 분..
네번째 이 슬픈이야기를 전파하고자 하시는 소방차라는 분..
슬픈이야기는 이제 시작됩니다..
글쎄.. 일렬로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차들..
주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며... 멋진 주행을 합니다..
그러나 떼빙의 멋도 잠시.. 스포만세님과 소방차님사이에..
살짝 스치기만해도 바퀴빠질듯한 허르스무한 에스패로 한대가 낀겁니다..
브라보님의 한마디가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더군요..
"에스패로 고추가루 빼지요"
마루치님 우측깜박이 키고.. 갓길로 붙습니다..
이어 파타님 깜박이 키고 갓길로 붙습니다..
저는 아.. 이 일사천리한 모습 첨 보기좋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려고 하는순간...
세번째 스포만세님.. 어째 좀 이상합니다..
길도 모르면서 선두로 나설려구합니다..
에스패로가 추월하려는걸 중앙선에 딱 붙어서 방해합니다..
갓길로 붙을생각 전혀 안합니다...
눈치도 겁나없습니다..
저는 늦게 알았습니다..
흑흑흑...
스포만세님은... 스포만세님은...
생활무전기가 없었던... 없었던...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엉엉~~ 엉엉~
우리 돈걷읍시다..
스포만세님 살려야합니다..
이대로 버려선 안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우린 한가족입니다...
흑흑흑...
도와주실분은 리플 달아주십시오..
때는 바야흐로 화창한 토요일 오후..
떼빙의 멋은.. 고추가루(중간에 다른차가 끼는)없이 일렬로 달리는 모습이지요..
선두에 마루치님이라는 분..
두번째 파타님이라는 분..
세번째 주인공이신 스포만세님이라는 분..
네번째 이 슬픈이야기를 전파하고자 하시는 소방차라는 분..
슬픈이야기는 이제 시작됩니다..
글쎄.. 일렬로 목적지를 향해 달리는 차들..
주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며... 멋진 주행을 합니다..
그러나 떼빙의 멋도 잠시.. 스포만세님과 소방차님사이에..
살짝 스치기만해도 바퀴빠질듯한 허르스무한 에스패로 한대가 낀겁니다..
브라보님의 한마디가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더군요..
"에스패로 고추가루 빼지요"
마루치님 우측깜박이 키고.. 갓길로 붙습니다..
이어 파타님 깜박이 키고 갓길로 붙습니다..
저는 아.. 이 일사천리한 모습 첨 보기좋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려고 하는순간...
세번째 스포만세님.. 어째 좀 이상합니다..
길도 모르면서 선두로 나설려구합니다..
에스패로가 추월하려는걸 중앙선에 딱 붙어서 방해합니다..
갓길로 붙을생각 전혀 안합니다...
눈치도 겁나없습니다..
저는 늦게 알았습니다..
흑흑흑...
스포만세님은... 스포만세님은...
생활무전기가 없었던... 없었던...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엉엉~~ 엉엉~
우리 돈걷읍시다..
스포만세님 살려야합니다..
이대로 버려선 안됩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우린 한가족입니다...
흑흑흑...
도와주실분은 리플 달아주십시오..
댓글
무전기를 통해 들려 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