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일부 동호회 `현충일 놀자판' 눈살> 잠시 반성중..
- [충/독도]★파타™
- 조회 수 189
- 2005.06.06. 10:35
갑자기 세차번개 및 대청호 드라이브에 잠시 부끄럽습니다..
현충원 떼빙을 하려 하다가 하도 번개 및 정모가 많아서 이번엔 조용히 넘어가려다..
세차나 하자 해서 번개를 쳤는데..
잠시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대청호에 모여.. 잠시 묵념하고 조용히 드라이브 하겠습니다..
순국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조용한 드라이브 입니다..
댄스음악 금지....^^;;
<일부 동호회 `현충일 놀자판' 눈살>
[연합뉴스 2005-06-05 17:36]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올해 현충일에도 일부 시민들이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추모일의 뜻을 망각하고 무분별한 야유회 등을 계획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충일 하루 전날인 5일 한 모터사이클 동호회에는 `현충일 투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경기도 포천방면으로 투어를 갑니다. 계곡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을 예정이구요"라고 적힌 이 게시물에는 함께 놀러가려는 회원들이 단 `삼겹살이면 소주 땡길텐데 큰일이네', `음주운전에 한표!ㅋㅋㅋ' 등의 장난기 어린 댓글이 줄줄이 달려 있었다.
현충일의 뜻을 잠시나마 생각해 보자는 내용의 글은 없었다.
30~40대를 위한 모 친목 인터넷 카페에서는 한 남성 회원이 `현충일 여행 떠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단둘이 기차타고 다정하게 소백산 단양에서 풍기로 넘어 가요. 시간 가능하고 건강하신 여성분 연락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상당수 등산동호회 등에서는 현충일을 맞아 국립묘지, 현충원, 4.19 묘역 등을 찾아 추모행사를 연 뒤 인근 산을 찾아 자연 속에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기로 했다.
장준하ㆍ문익환씨를 기리는 모임인 `한길연대(cafe.naver.com/gksrlfduseo)'는 현충일에 경기도 파주시 천주교나사렛 묘지에 있는 고 장준하씨의 묘소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 단체 운영자는 "현충일에 많은 사람들이 국립묘지, 현충원, 민주열사 묘역 등을 참배하고 있으나 일제, 자유당 독재, 군부 독재와 치열하게 싸우다 30년 전 돌아가신 장준하 선생의 묘역에 참배객이 없어 쓸쓸할까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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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떼빙을 하려 하다가 하도 번개 및 정모가 많아서 이번엔 조용히 넘어가려다..
세차나 하자 해서 번개를 쳤는데..
잠시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대청호에 모여.. 잠시 묵념하고 조용히 드라이브 하겠습니다..
순국 선열들의 뜻을 기리는 조용한 드라이브 입니다..
댄스음악 금지....^^;;
<일부 동호회 `현충일 놀자판' 눈살>
[연합뉴스 2005-06-05 17:36]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올해 현충일에도 일부 시민들이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추모일의 뜻을 망각하고 무분별한 야유회 등을 계획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현충일 하루 전날인 5일 한 모터사이클 동호회에는 `현충일 투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경기도 포천방면으로 투어를 갑니다. 계곡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을 예정이구요"라고 적힌 이 게시물에는 함께 놀러가려는 회원들이 단 `삼겹살이면 소주 땡길텐데 큰일이네', `음주운전에 한표!ㅋㅋㅋ' 등의 장난기 어린 댓글이 줄줄이 달려 있었다.
현충일의 뜻을 잠시나마 생각해 보자는 내용의 글은 없었다.
30~40대를 위한 모 친목 인터넷 카페에서는 한 남성 회원이 `현충일 여행 떠나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단둘이 기차타고 다정하게 소백산 단양에서 풍기로 넘어 가요. 시간 가능하고 건강하신 여성분 연락주세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상당수 등산동호회 등에서는 현충일을 맞아 국립묘지, 현충원, 4.19 묘역 등을 찾아 추모행사를 연 뒤 인근 산을 찾아 자연 속에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기로 했다.
장준하ㆍ문익환씨를 기리는 모임인 `한길연대(cafe.naver.com/gksrlfduseo)'는 현충일에 경기도 파주시 천주교나사렛 묘지에 있는 고 장준하씨의 묘소를 참배할 계획이다.
이 단체 운영자는 "현충일에 많은 사람들이 국립묘지, 현충원, 민주열사 묘역 등을 참배하고 있으나 일제, 자유당 독재, 군부 독재와 치열하게 싸우다 30년 전 돌아가신 장준하 선생의 묘역에 참배객이 없어 쓸쓸할까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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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긴 하지만 상대편에선 피해를 입을 수도 있지요....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네요.
정말 거창하지 않고 검소한 드리이빙을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