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번개 때빙]

오늘 날씨 참 좋앗어요. 햇살도 따뜻하고 바람도 많이 안불고 충방 때빙을 축복해주는듯하네요.
라군님, 아라치님 (현수,상준), 파타님. 환경사랑님, 아끼징끼님, 블랙호크님. 마담님, 깜지꼼지은지님, 나비님, 냥냥  
이렇게 10분이 번개 때빙하러  조치원 홍대 집결후 약 1시간 정도 담소를 나누고 스포티지를 찍고 전체 사직후 출발하였습니다.
코스는 조치원 홍대 캠퍼스(출발) ->청주IC -> 경부 고속도로 -> 금강휴게소( 1차 종착점)
때빙을 처음하시는데 서두르지 않으시고 침착하게 나비님이 인솔하에 멋지게 때빙을 하였습니다.
원래 때빙은 국도로 하지만 이번에 저희가 고속도로 때빙 처음이 아닐까 하네요..
순조롭게 청주 IC를 통과하여 경부고속도로에 올랏습니다.
후미에 파타님이 티지 멋지게 사진을 찍을려고 제 앞에서 선루프로 손을 내밀면서 사진을 찍으시네요.(수고하셧어요 ^^:)
중부와 만나는 지점에서 갑자기 차량이 많아져서 잠시 띠엄띠엄 운행을 하였지만 곧..바로 다시 때빙을 시작하였네여.
때빙중 CB의 필요함도 절실히 느꼇네요.
선두 나비님과 마지막 저와 통신수단은 핸드폰 ㅡㅡ;;
아마도 다른분들도 조금 답답해 하셧을듯하네요.
금강 휴게소까지 가면서 때빙을 하니 지나가던 차량들이 빼꼼.......창문으로 쳐다 보군요
무지 흐믓함을 느끼는 순간이엇어요.
제 뒤에 따라오던 버스기사도 저희의 때빙을 축하해주는지 마지막인 제가 비상등을 키니 자기도 따라서 켜 주더군요..ㅎㅎ

그렇게 무사히 금강휴게소 도착하는데
입구에서 묵찌빠님께서 기다리시면서 줄이어서 들어오는 충방 티지 사진도 찍어 주셧어요.(감사합니다 (_._ 꾸벅)
금강 휴게소에서 10대의 티지가 들어오니 사람들이 처다보는걸 보앗는데...다른분들도 보셧는지 또 한번더 흐믓 ^^:;
금강 휴게소에 보니 안쪽에 매운탕 식당들이 있더군요.
차량을 이끌고 다시 이동하여 식당으로 가서 주차..
총 11분 그리고 이쁘니 현수랑 멋쟁이 상준이도 같이 즐겁게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는 쏘가리 매운탕. 메기 매운탕, 닭도리탕. 전 맛잇게 먹엇는데 다른분들은 어땟는지 맛잇엇죠? ㅎㅎ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은지님께서 손수 새벽 2시까지 만드신 정성이 담긴 커피향 방향제를 모든분들이 선물 받앗어요.
은지님 감사해요.제차에도 붙히고 향이 좋네요......다른분들도 차량이 다 붙힌걸로 아네요.
다시 금강 휴게소로 주차를 하고 뒷편에 금강을 보러 잠시 내려가서 사진도 찍고. 휴식도 취하고 하였습니다.
아직 추위가 가시질 않아서인지 금강에 얼음이.......^^:;

이제 다시 때빙이 시작 되었습니다.
금강 휴게소 -> 경부 고속도로 -> 호남고속도로 -> 유성 IC -> 공주대 -> 자이브 코스로 출발하였습니다.
톨게이트를 통과후 가변도로에 잠시 티지 정렬 .........그런데....이게 왠말입니까..
깜장색 티지가 갑자기 저희 정렬의 가운데 붙지 않습니까......
허미 후미에 같이 계시던 묵지빠님 저 갑자기 당황.....ㅎㅎ
알고 봣더니 오즈에맙소사님이셧던 거에요.....때빙이 시작되어서 인사는 나중에 나누기로 하고 때빙 시작하였어요
후미에서 보니 하행길 때빙보다 더 잘하시는것 같아서 보기가 좋앗어요.
때빙을 계속해서 가다가 판암에서 묵찌파님이 약속이 계시다고 하셔서 귀가하셧네요.
운행중이라 인사도 못드리고 비상등이나마 켯는데 보셧는지.
묵찌빠님 수고하셧어요 그리고 저희들 방겨주셔서 감사하고요....다음에 우리 한번더 때빙하죠? ㅎㅎ
그렇게 다시 11대의 티지가 때빙을 하여 유성 ic 통과후 월드컵 경기장에서 잠시 주차를 하고 오즈의맙소사님과 애인분
인사를 나누고 공주로 향하엿습니다.
역시 도심을 지나는 주행이라서 그런지 힘들더군요. (역시 CB의 필요성이 절실)
신호등이 많은관계로 세파트로 나눠져서 운행하게 되어 잠시 선두 나비님에게 전화하여 장암 휴계소 (맞나 모르겟네요 )
에서 재 정렬후 공주대로 이동하였어요.
무사히 때빙을 마치고 모두 자이브님 카페로 들어가서 커피와 쥬스를 마시면서 정답게 담소를 즐겻어요.
그리고 자이브님 형수님이 저희들 간식거리로 탱자랑 방울 토마토 , 맛동산을 주셔서 감사히 먹엇습니다.

이렇게 3.1절 번개때빙이 마무리 되엇군요.
낙장불임님이 적어도 15대 정도는 되야하는데 걱정해주셧는데.
그부분이 조금 아쉽더군요...충방 회원님들 다 모여서 정말 때빙을 하였으면 내심 그런 생각을 해봣네요 정말 좋을껀데 ^^:;

오늘은 번개이니 다음에 충방 정모에 때빙을 해보자구요 ^^ 멋질꺼에요 정말로..

정말 정말 즐거웟습니다....
처음 뵙는 회원님들도 만나서 방갑구요....

그리고 현수랑 상준이 덕분에 더 웃음도 지을수 있엇던것 같아요...
회원님들이 다들 현수랑 상준이 와서 재미있엇을꺼에요..

오늘  번개 때빙 하신 회원님들 수고하셧습니다 (_._ 꾸벅

아차 제일 멀리서 오신 아끼징끼님 잘 도착하셧는지....아끼징끼님 우리 충방가족 좋잖아요?..
자주 자주 뵈여 알앗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