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참..... 밥 먹기 힘드네여.........^.^
- [충]낙장불입
- 조회 수 208
- 2005.02.02. 19:19
오늘 제천으로 출장왔슴다. 3일 예정입니다. ~~
여긴 모텔이구여 ...
일 끝내고 일찌감치 방 잡고 들어와서 쉬고 있지요.
날이 너무 추워 그냥 무난한 중국요리요리를 시켜 먹자 생각하고 볶음밥을 시겼드랬죠.
30분 쯤 지나 배달아자씨 왔슴다.
밥, 단무지, 짬뽕국물, 김치 내놓고는 눈이 휘둥그레 철가방을 여기 저기 막 뒤집니다.
허걱..... 정작 무기를 빼먹고 안가져 왔네여... o.o
아저씨 : "아~~~(머리를 쥐머짜며) 죄송합니다. 근처 편의점가서 바로 사오겠습니다".
나가서 3분 쯤 후에 다시 왔슴다.
아자씨 : "이거 죄송해서 어쩌죠. 젓가락 밖에 없는데 ..... 그냥 젖가락으로 드시면 ......"
나 : "아니 국물 먹는것도 그렇고... 밥도 볶음인데 어떻게 젖가락으로..."
아자씨 한숨쉬며 나가서 한 참 후 숫가락 가지고 오네여. 집에서 먹는 쇠숫가락을요..... ^.^
여기저기 둘러보다 없어서 모텔주인에게 빌렸다네여.... ^^
나: "아......아자씨 그런데 젓가락은 요???........"
아자씨: "아~~~~(조금짜증내며) 아까 젓가락 가지고 왔을때 달라고 하셨어야죠!!!"
나 : .....................0,0
아자씨 또 내려가서 오토바이에서 젓가락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곤 돈받고 씩씩대면며 가더군요........^.^
그 아자씨 돌아가서 가방 챙겨준 사람이란 대판 싸우는거 아닌지 심히 걱정되네요...ㅎㅎㅎ^.^
여긴 모텔이구여 ...
일 끝내고 일찌감치 방 잡고 들어와서 쉬고 있지요.
날이 너무 추워 그냥 무난한 중국요리요리를 시켜 먹자 생각하고 볶음밥을 시겼드랬죠.
30분 쯤 지나 배달아자씨 왔슴다.
밥, 단무지, 짬뽕국물, 김치 내놓고는 눈이 휘둥그레 철가방을 여기 저기 막 뒤집니다.
허걱..... 정작 무기를 빼먹고 안가져 왔네여... o.o
아저씨 : "아~~~(머리를 쥐머짜며) 죄송합니다. 근처 편의점가서 바로 사오겠습니다".
나가서 3분 쯤 후에 다시 왔슴다.
아자씨 : "이거 죄송해서 어쩌죠. 젓가락 밖에 없는데 ..... 그냥 젖가락으로 드시면 ......"
나 : "아니 국물 먹는것도 그렇고... 밥도 볶음인데 어떻게 젖가락으로..."
아자씨 한숨쉬며 나가서 한 참 후 숫가락 가지고 오네여. 집에서 먹는 쇠숫가락을요..... ^.^
여기저기 둘러보다 없어서 모텔주인에게 빌렸다네여.... ^^
나: "아......아자씨 그런데 젓가락은 요???........"
아자씨: "아~~~~(조금짜증내며) 아까 젓가락 가지고 왔을때 달라고 하셨어야죠!!!"
나 : .....................0,0
아자씨 또 내려가서 오토바이에서 젓가락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그리곤 돈받고 씩씩대면며 가더군요........^.^
그 아자씨 돌아가서 가방 챙겨준 사람이란 대판 싸우는거 아닌지 심히 걱정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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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2.
2005.02.02.
19:37
2005.02.02.
2005.02.02.
^^;;
인터넷 되는 방으로 잡으셨나봐여??
스티커는 명절 지난담에 드려야겠네여..
눈와서 커피 얻어마실 시간도 없었는데..
이젠 제천까지 가셨다니..^^;;
인터넷 되는 방으로 잡으셨나봐여??
스티커는 명절 지난담에 드려야겠네여..
눈와서 커피 얻어마실 시간도 없었는데..
이젠 제천까지 가셨다니..^^;;
19:57
2005.02.02.
2005.02.02.
아!!! 그 볶음밥 먹느라 혼났습니다.!
무슨 볶음밥이 떡밥입니다.... 흐......
그래도 우리의 배달 아자씨의 노고를 헛되이 하지 않으려고 꾸역 꾸역 다 먹었슴다.^^
지금 은지님처럼 배 터질라고 하네여.....^.^
무슨 볶음밥이 떡밥입니다.... 흐......
그래도 우리의 배달 아자씨의 노고를 헛되이 하지 않으려고 꾸역 꾸역 다 먹었슴다.^^
지금 은지님처럼 배 터질라고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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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2.
2005.02.02.
삼일씩이나 것두 멀기두 먼 제천으루.......안전운전하시고 식사 잘챙겨드시고요!!!!
전 내일 아침에 대전갔다가 서울로.....큭큭 내일 갔다 내일와야한다는....
전 내일 아침에 대전갔다가 서울로.....큭큭 내일 갔다 내일와야한다는....
22:45
2005.02.02.
2005.02.02.
22:50
2005.02.02.
2005.02.02.
제천이면 엄청나게 멀은데 낙장불입님 고생이 많으시네요..^^ 출장 잘 끝맺히고 조심히 돌아오십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