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얼마전에 있었던 황당한 해프닝...
- 조수연
- 조회 수 484
- 2004.10.17. 09:45
제가 차를 받은게, 아마 8월 마지막주 토요일 일겝니다.
그리고 며칠뒤,
일산 백송마을이 집인데 이마트에서 집쪽으로 행하는데,
겔로퍼-운전자는 50대 중반으로,보아하니 차 꾸며 놓은게 장난 아닌거 보니까 매니어 로 보임)가
차가 자꾸 내 옆으로 바짝 바짝 따라 붙어요.
이 양반이 왜 이러나 싶었는데,
횡당보도 신호에 가까워질 수록 속도를 늦추고 있는데
문을 스르륵 열면서, 이 양반이 소리쳐요.
'그 차 좋아요??'
'쓸만하네요 아직은'
'아....! 차 보통 잘 나온게 아닌거 같으네, 얼마 주셨소?'
'뭐....한 2천 넘겨 들었습니다'
'그래요? (고개를 빼서 내 차를 마구 훑어 보면서)차가 여간 아니게 생겼네.....'
그 아저씨...
지금쯤, 스포티지 샀을 겁니다. ^^
그리고 며칠뒤,
일산 백송마을이 집인데 이마트에서 집쪽으로 행하는데,
겔로퍼-운전자는 50대 중반으로,보아하니 차 꾸며 놓은게 장난 아닌거 보니까 매니어 로 보임)가
차가 자꾸 내 옆으로 바짝 바짝 따라 붙어요.
이 양반이 왜 이러나 싶었는데,
횡당보도 신호에 가까워질 수록 속도를 늦추고 있는데
문을 스르륵 열면서, 이 양반이 소리쳐요.
'그 차 좋아요??'
'쓸만하네요 아직은'
'아....! 차 보통 잘 나온게 아닌거 같으네, 얼마 주셨소?'
'뭐....한 2천 넘겨 들었습니다'
'그래요? (고개를 빼서 내 차를 마구 훑어 보면서)차가 여간 아니게 생겼네.....'
그 아저씨...
지금쯤, 스포티지 샀을 겁니다. ^^
댓글
그렇군요...
요즘에도 주위의 시선을 받으며.. 주차며 운전이며.. 특히 세차할때면... 대 힛트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