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뉴스포티지´ 업계 첫 색채디자인 대상


[edaily 2004-09-10 11:30]



[edaily 이진철기자] 기아자동차의 ´뉴스포티지´가 자동차업계 최초로 칼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기아차(000270)는 10일 ´뉴스포티지´(사진)의 대표 색상인 하와이안 블루 가 한국색채학회가 선정하는 ´2004 한국 색채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색채디자인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에서 한국 색채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매년 돋보이는 칼라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업체와 제품·성과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라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색채디자인상은 칼라디자인 전문 교수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9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품, 영상, 건축물 중에서 10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제품부문에서 자동차로는 최초로 기아차의 ´뉴스포티지´가 대상에 선정됐다.

심사위원장 박돈서 교수는 심사평에서 "뉴스포티지의 하와이안 블루는 경쾌하고 신선한 느낌의 청색"이라며 "특히 감각적인 차 디자인과 잘 조화되 도시적 이미지, 젊음, 진취성과 청결감 등  
신세대의 감각을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포티지´는 이번에 한국 색채디자인 대상을 수상함함에 따라 한국 색채대상 공식마크의 사용권을 얻었으며, 오는 1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는 ´2004 컬러엑스포´에 전시된다.

한편, 기아차는 ´뉴스포티지´를 런칭하면서 색채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하와이안 블루 외에도 로맨틱 장미, 커피원두, 올리브열매 등 10가지 개성있고 다양한 외장색과 프리미엄 블루, 프리미엄 브라운 등 4가지 독특한 인테리어 색상도 적용했다.

기아차는 "기존의 단조로운 색상명 대신 하와이안 블루 등 개성있는 이름을 적용했다"며 "출시전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가장 갖고싶은 색´을 공모해 대표 색상을 하와이안 블루로 정하는 등 적극적인 칼라마케팅을 시행해 왔다"고 말했다.

또 대표 색상인 하와이안 블루는 8월 뉴스포티지 전체 4747대중 516대가 판매되는 등 전체 판매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스포티지의 초반돌풍은 세련된 디자인과 개성있는 색상의 힘이 크다"며 "젊고 역동적인 기아의 이미지를 차량 색상에 반영한 첫 모델인 만큼 색채디자인 대상 수상을 계기로 칼라마케팅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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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 (che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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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하늘"네 회사 부부회식이라...넘 늦게 잠드는 바람에 오늘 지각했네요
ㅜㅠ
오늘은 신랑 경주로 출장을 갔습니다~!!
오늘은 친정으로 퇴근해야겠네용~^^
출근해서 검색하다 기사보고 올립니다
우헤헤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용~
아~주말에 비온다는데~전주가서~놀다가만 오는거 아닌가 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