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인지, 오늘아침인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운전중에 푹 꺼진 길을 못보고 지나쳤더니

좀 큰충격이 오더라구요...  괜찮겠지 했는데............

하하하하하하하.. 멘붕.. 중고 휠타야로 바꾼지 한달? 쯤 된거같은데

오늘 퇴근때 보니 운전석쪽 앞타야 사이드월 부분에 크랙(?)이 쫙.. 가있네요? 

못보고 냅다 달렸으면 황천길 접수할뻔 했슴돠...

부랴부랴 근처 타야샵에 가서 한쿡타야 H417..  두짝 28마넌 주고 바꿨네요.. 젝일슨ㅠㅠ

근데 웃긴건.. 타야집에서 넥센CP672가 마일리지가 높다는 이유로 팍팍 권유하더라는...  게다가 한타 417보다 비싸고..

인터넷에선 완전 더싸던데 말이죠 ㅡ.ㅡ;;

 

게다가.. 슈니처 카피휠인데... 타야 갈라진 그쪽휠이 엄..청나게 휘어있었다는 불편한진실........

콘크리트 도로에서는 그닥 느낄수 없었던 떨림이 아스팔트에서, 100정도 밟으면 달달달달.. 느껴지네요..

이제와서 판매자한테 따질수도 없는일이고 잡을수도 없게댓네요..   판매자가 중고딩나라에서 쫒겨났다는.. 하하하하하

제대로 멘탈붕괴 ㅡ.ㅡ;

 

 

회원님들도 저처럼 쌩돈 날리지 않으시도록.. 도로 잘 보시고, 살살 다니시길 ㅠㅠ...

담에는 꼭 suv용 타야로 껴야게씀....

 

ㅇ ㅏ..   휠이 꽤나 많이 휘어서 발란스도 잘 안잡힌다고 하네요.. 하하참........

사제 카피휠이라 구하기도 힘들고.. 한짝만 구하기도 힘들고..헛허..

 대구 경북지역에서 휠 수리 제대로 잘하는샵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 또하나.. 스페어타이어.. 오토바이휠스러운 스페어 빼고,  235 55/60 17휠 넣고 다니시는분 계신지요?

혹시 계신다면 타야가 들어가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