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공설운동장에서 외로이 혼자서 방음했네요.

의자 ,콘솔, 내장제 탈거하고..
방진매트, 수성방음제, 신슐 붙이고 덮었네요.
플라스틱 내장제도 신슐붙이고 조립했다는...

앞좌석 그리고 뒷자석 발닿는곳까지만했는데.. 그것도 혼자하느라 7시간이나 걸렸네요.
하다가 지치기도하고, 날도 어두워지는 바람에 꼼꼼히 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수성방음제를 더발랐어야..) 흑흑..
막판쯤 되니..속이 울렁거리고 좀 토할것 같더군요...완전 죽노동임....

지나가는 아자씨들 다 한번식은 처다보고, 구경하고.. 말도 걸고, 자기도 혼자서 방음했다고....

효과는 글쎄요... 뭐 좀 조용해졌나? 첨엔 잘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한 60킬로 이상 주행속도에서..이상하게도 전엔 안들리던 엔진음이 들리고,
그리고 방음안한 트렁크나, 뒷좌석에서도 이상하게 주행소음이 크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간접적으로 방음효과를 느낄수 있습니다 --;;;;;;;(참고로, 문짝 방음은 되어있습니다.)

3일정도 지난 오늘..잘 들어보니 엔진음도 약간 뭉뜽그려진것같다는....
즉 효과는 확실이 존재한다는 말이죠..ㅋㅋ

결국 뒤도 해야하는...........

ps : 방음 diy 는 절대 혼자하지마세요... 우울증 걸림...